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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바와 너무도 똑같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일부는 사회의 상식선보다 훨씬 더 부도덕했습니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 있는 내 저작물들에 대한 권리의 행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 두려고 합니다. 일단 이렇게 이야기를 해 두면, 나중에 내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일어났을 때 덜미 잡기도 편하니까요 :-)





0.
이 페이지의 내용은 변동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나는 이 페이지의 내용이 혹 변동한다고 해도 여러분에게 그 사실을 고지하지 않을 겁니다. 나는 여러분이 인용이나 발췌, 스크랩에 앞서 시시각각 변동할 가능성이 있는 이 공지를 읽을 거라는 불확실하고 불완전한 희망에 기대어 이 글을 적어둡니다. 내 희망의 완전, 혹은 확실 여부와 전혀 관계없이 여러분이 이 페이지의 사항들, 그리고 차후의 변동 사항들을 숙지하지 않음으로 해서 발생하는 손해나 피해에 관해 나는 책임 질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이 페이지에 내가 적어놓은 것들은 소급 적용됩니다.


0. 1.
여러분이 항상 대전제로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내 저작물에 관련된 저작 재산권, 저작 인격권을 위시한 저작자의 권리와 저작자가 양도할 수 있는 저작물 이용권의 일부 혹은 전체를 양도하거나 위임한 일이 없습니다. 허가없이 이 블로그의 컨텐츠를 전재, 변조, 복사, 양도, 배포, 출판, 전시, 판매, 상품 제작, 인터넷 및 공적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1.
나는 웹에 올린 게시물의 삭제와 수정, 그리고 전송의 권한은 게시자 본인이나 게시자 본인이 인정한 위임자가 아니면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몇몇 분들이 내 글을 싹 긁어다가 그 분들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몇몇 게시판에 가져다 붙이셨더군요. 여러분, 그건 명백한 불법입니다. 나는 내가 삭제할 수 없는 곳에 내가 적은 글들이 돌아다니는 걸 원치 않습니다.


못을 박자면, 이 블로그의 모든 글, 사진, 혹은 모든 종류의 저작물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저작자가 인정한 곳이 아닌 다른 곳에 그 사본을 두고 다른 곳에 중계되어서는 안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여기 있는 글을 싹 긁어다가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 아니면 자신이 속한 단체의 게시판, 자신이 속하지 않은 단체의 게시판, 익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 등 다수의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매체에 가져다 붙이시는 것은 저작자가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입니다. 보통 이 싹 긁어다 붙이는 행위를 순화해서 '담아 간다'고 표현하시는데, 담아 가시는 것, 안 됩니다 :-) 참, 퍼 가시는 것도 안 됩니다.


2.
나는 article에 대한 링크Link에 관해서는 전면적 허용의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내가 허락을 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당연한 권리잖아요. 여러분들이 아는 사람들과 내 저작물들을 공유하고자 한다면, 내 저작물의 URL을 적어 두는 것으로도 저작물의 공유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경우, 해당 article의 제목을 클릭하면 그 article의 구체적인 페이지로 이동하고, 이동했을 때 익스플로러의 주소창에 나타나는 것이 해당 article의 URL입니다. 언제 어디서건, 내가 블로그를 닫지 않는 이상 그 URL을 입력하면 내 블로그의 그 article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내 article을 링크하는 것에 대해 나는 막을 권리도, 허락할 권리도 없어요. 좋으실 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


2. 1.
구체적인 file, 이를테면 내 블로그의 http://miaan.com/pixel/bluviemail.png 파일을 img 태그를 이용해 다른 곳에서 중계하시면 안 됩니다. 어차피 되지도 않지만, 혹시나 해서 해 두는 이야기입니다 :-) iframe 태그를 사용하시는 것도 지양해 주셨으면 합니다.


2. 2.
내가 블로그를 닫는다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내 블로그의 article들을 인터넷 상에서 찾아 볼 수 없게 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3.
본 블로그의 저작물들을 보도나 학술 등의, 저작권법이 인정하는 한도 내의 비영리적 목적으로 사용(발췌, 인용, 전재, 복제, 중계 등)하고자 한다면 그 '사용'은 저작권법 제 25조에 명시된 '정당한 범위' 내에서, 그리고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어야 합니다. 타당하고 상식적인 절차가 없는 인용이나 전재는 명백한 위법입니다.


4.
저작권자와의 충분하고 적절한 계약 없이 영리적 목적으로 내 블로그의 내 저작물들을 발췌, 인용, 전재하거나 복제, 사본을 두고 중계하는 등의 행위는 불법이며, 나는 늘 그런 짓을 한 여러분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5.
많은 분들께서 내 article에 포함된 트랙백 데이터나 덧글 데이터가 내 저작권의 재량 범위 안에 있다고 오해하십니다. 만일 여러분이 내 블로그에 등록된 트랙백 데이터나 덧글 데이터에 대한 인용, 발췌, 전재, 복제, 중계 등의 행위를 하고 싶으시다면 트랙백 데이터와 덧글 데이터의 저작자에게 허락을 득해야 할 것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다음의 e-mail 주소로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waity   06/04/29 02:01  
속 시원하게 잘 쓰신 글이네요. 퍼가고 싶을 정도로요. ^^
miaan   06/04/29 02:08  
/waity님.
과찬이세요 :-)


방금 '과찬이세요'를 '과찬이세여'라고 써 놓고 어디가 잘못된 건지 잠깐 고민했습니다. 어째서 'ㅛ'키는 'ㅕ'키 바로 옆에 있는 걸까요? 며칠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잤더니 어딘가 머리며 몸이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마침 주말이기도 하니 하던 일은 잠시 미뤄두고 슬슬 잠자리에 들까 합니다. waity님도 편안하고 조용하고, 그리고 잠이 잘 오는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
shgraph   06/04/29 14:20  
전 이런 글을 보면 즐겁습니다.
근래 사회가 발전되어감에 따라 컨텐츠에 대한 제작자의 정성을 무시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지는 경우가 있어서 안타까움이 있는데..
이러한 글은 자신의 글에 애정이 많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습니다.^_^

다만, 수정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을 하실 필요가 없으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위험한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A친구에게 "B는 나쁜놈이야" 해버리면
A라는 사람은 B에 대해서 첫인상이 나빠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즉, 말이라던지 포스팅은 내뱉으면 수정이 참 힘들어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글엔 항상 글쓴이의 책임감도 같이 포스팅에 있었으면 하구요..
strike tag를 이용한 방법이 그 책임감을 더 해주는 것으로 사용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블로그를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_^
miaan   06/04/29 17:20  
/shgraph님.
제 가벼운 글에 즐거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제 글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제 글에 저작권에 관련된 announcement가 있을 때 이용하려는 시점에서 그 공지를 한 번쯤 읽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 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조만간 skin을 수정하여 항시 어느 페이지에서건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결정적으로 저는 이 페이지를 수정할 생각이 지금은 없고,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다만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수정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둔 것 뿐입니다. :-) 세상의 모든 약관들이 그렇듯이 말입니다.


strike tag를 이용하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인지요? 의미를 잘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s> tag는 제가 알기로는 글자의 중간에 횡선을 넣어 주는 태그로 알고 있는데 혹 제가 틀린 거라면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gming   06/04/29 21:55  
엉뚱한(?) 얘길지는 몰라도. 저는 가끔 그레이톤의 이곳에 써지는 레드 텍스트들이 좋아요. 흠흠; 모나미볼펜같은 레드도, 조금 톤다운된 굳어버린 피같은 레드도; :)
miaan   06/04/30 01:20  
/gming님.
지금쯤 되면 눈치채셨겠지만, 엉뚱한 이야기들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 빨간색 텍스트들은 그 등장 빈도가 모노톤 컬러에 비해 낮기 때문에 더 돋보이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굳어버린 피: 지금 제 눈 앞의 사랑니에도 잔뜩 묻어 있답니다.


토요일 밤이 깊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shgraph   06/05/01 07:57  
/miaan 님.
글의 수정법은 각자의 자유지만, ^_^
제가 생각하는 수정의 방법은 2가지 정도가 있을 듯 합니다.
1. 수정 후 글의 하단에 명기.
2. <s>tag를 이용하여 바로 수정할 자리에 수정.
1번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긴 하나, 어디가 수정되었는지
찾기가 어렵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2번 방식이
,( <s>기존내용</s>수정내용)식의,좋지 않나..라는 얘기였습니다.
뭐 큰 내용은 아니죠..ㅎ_ㅎ;
Lordsnow   06/05/11 14:30  
안녕하세요.
전에 쓰셨던 SK관련 포스팅을 슬쩍 인용합니다.
트랙백을 날려야하는데 요즘들어 뭐가 잘못되었는지 태터가 RSS랑
트랙백이 반쯤 먹통이라 날려지지가 않는군요.
덕분에 그냥 링크만 시켰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miaan   06/05/14 13:49  
/shgraph님.
아, 잘 알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
miaan   06/05/14 13:50  
/Lordsnow님.
예, 저도 Lordsnow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robot.txt rule까지 무시하다니, 정말이지 무시무시한 SK로군요 :-| 방문과 덧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마쟈   06/05/17 10:38  
처음뵙겠습니다- SK관련글로 들렀다가 너무나 취향의 저작권관련안내글을 봐버렸네요. 솔직히말하면, 방문 목적보다 이쪽에 반해버려서 흔적남기고 갑니다^^
miaan   06/05/17 21:03  
/마쟈님.
제 것 찾아 먹겠다는 내용의 글을 그렇게나 마음에 들어 해 주시다니 저로써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런 내용의 글로나마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06/05/20 17:15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iaan   06/05/21 15:29  
/비밀 덧글 남겨 주신 규*님.
예,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허가 같은 건 없었습니다. 거기에 관해서도 한 마디 해 볼까 합니다. 어쨌든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hm..   06/05/22 11:32  
네이버에 올라와있길래 네이버글이 원조인줄 알았는데..
밑에 조그맣게 출처가 적혀있긴 하더군요;;
miaan   06/05/22 11:34  
/hm..님.
생각보다 사회화가 엉망으로 되어 있는 사람이 많아요.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
jingi   06/06/08 18:50  
명쾌하고 시원한 글 잘 읽고 갑니다.
miaan 님의 블로그가 즐겨찾기에 추가되겠네요...^^;
로빈훗   06/06/20 11:31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저도 즐겨찾기 추가해놓고 가겠습니다.
miaan   06/06/20 15:40  
/jingi님.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 주셔서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miaan   06/06/20 15:40  
/로빈훗님.
고맙습니다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06/11/23 06:2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iaan   06/11/25 12:30  
/비밀 덧글 남겨 주신 **님.
관련해 제 강박과 무지, 그리고 **님의 뜻 깊은 배려와 조언에 얼굴이 붉어집니다. 말씀하신 조항에 관해서는 **님의 조언을 참고, 보완 수정하였습니다. 제 불찰 덕에 **님의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제게는 전화위복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06/11/25 13:3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iaan   06/12/02 08:34  
/비밀 덧글 남겨 주신 **님.
일이 많았던 것은 아닌데 몸과 마음이 바빠 답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그런데 쓸 데 없는 태클이라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0 **님의 태클은 제게는 확실한 약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님의 업무가 어떤 업무였을지 확실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저도 비슷한 업무였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mulmandu   07/02/02 13:05  
처음 뵙겠습니다 ^^
우연하게 sk관련 글로 들어왔다가..
여러가지 좋은 글 많이 보고 가네요~
즐겨찾기 목록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될 것 같습니다! ^^
miaan   07/02/08 01:27  
/mulmandu님.
저와 제 친구들은 中國이라는 말만 들으면 두드러기가 날 정도로 중국이라는 나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런 걸로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폄하하는 건 옳지 않지요. 저희는 중국식 羊肉串를 아주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굳이 비행기나 배를 타지 않아도 서울에서 맛있는 꼬치들을 즐길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자주 가는 가게의 메뉴에는 물만두도 있습니다. 한 접시에 4천원을 받는데 아주 맛있더군요. 반갑습니다, mulmandu님. 처음 뵙겠습니다 :-)
wiiny   07/03/03 09:13  
miaan 님의 글이 링크된 포스트 주소입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miaan   07/03/03 09:46  
/wiiny님.
Hypertext는 사람들에게 hyperlink를 비롯한 아름답고 숭고한 기능들을 쓸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만, 사람들은 이 기능들을 본연의 목적대로, 타인을 배려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상처입으신 wiiny님께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기운내시고, 제 졸렬한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예전에 피자매가 홍보 차원에서 팔던 면 생리대는 가격이 저렴했다는데, 요사이 영풍문고나 교보문고 문구 코너에 입점해 있는 업체의 면 생리대들은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헌데 직접 만들어 쓰시다니 대단하세요. 친구들에게도 알려줘야겠습니다 :-)
wiiny   07/03/04 14:18  
요즘 바쁘신 것 같아서 덧글은 생각못했는데.. 방문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남자분이 피자매까지 아시고.. 대단하신데요..
여자분이면 선물해 드렸을텐데 ^ ^
비와 함께.. 차한잔 즐기시는 오후 되셨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 요즘 이 이모티콘이 참 맘에 들어요
miaan   07/03/04 20:54  
/wiiny님.
오래 전 캄든에서 생활 골동품을 취급하는 친구가 제게 나이가 아주 많은 Singer의 재봉틀을 사지 않겠냐고 권했던 일이 있습니다. 상태도 아주 좋고 생기기도 예쁜 물건이어서 살까 했었습니다만 예나 지금이나 위탁 수하물의 중량한계는 골동 재봉틀을 싣기엔 턱도 없이 부족했고 전 그런 골동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지불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포기해 버렸어요. wiiny님의 글을 읽고 나니 하루 종일 그 재봉틀 생각이 납니다. 우연히 그때 그 재봉틀과 같은 제품의 사진을 찾았습니다. 화석연료가 고갈될 때 쯤 하나 사지요 뭐. 다음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ivan.tubert.org/gallery/irlanda/IMG_0487?full=1


전 오늘 낮에 남대문에 사무 집기들을 사러 갔다가 자주 가는 커피가게에서 스콘과 홍차..가 아니라 커피와 쇼트케익을 들었답니다. 지금은 역삼동에 있는 은신처에 숨어있는 중인데 밖에 비가 무섭게 내리고 있어요. 그건 그렇고, 말씀 덕분에 저는 오늘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한 주가 무섭기는 하지만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wiiny님께도 즐거운 한 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
wiiny   07/03/11 23:14  
재봉틀 너무 멋있어요..
어렸을 때.. 아주 잠깐 봤던 기억밖엔 없는데
그런 기억이 덧입혀져서 예쁘게 보이는건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외에도 다른 사진 많네요~
외국에 자주 다니시나봐요.. 전 달랑 일본 한군데인데..
가끔씩 오는 거지만.. 늘 댓글이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드려요..
어제 눈구경은 잘 하셨나요?
miaan   07/03/12 11:41  
/wiiny님.
wiiny님께서 말씀하신 어제, 오늘의 제게는 그제 제가 있던 곳에는 눈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롯데호텔에서 점심께 약속이 있어 친구들을 만나고 호텔 로비를 나서는데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빗줄기가 굵지는 않았지만 우산살을 흔들고 뒤집어 놓는 바람에 못이겨 반은 우산을 쓰고, 반은 우산을 접고 광화문으로 가 눈이 아닌 한미 FTA 반대 시위를 구경했답니다. 물 구경은 실컷 했어요 :-)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구두 고치는 아저씨의 가게(참조: http://miaan.com/tt/index.php?pl=69)에는, Singer의 제품은 아니지만 손으로 돌려 바늘을 박는 아주 오래된 재봉틀이 하나 있습니다. 생김새나 쓰인 부품들로 봐서는 4-50살 정도 된 물건이 아닌가 싶어요. 오래되고 비싼 골동 재봉틀처럼 수집가적 감수성을 자극하지는 않지만 다른 감수성을 자극하더군요. 어쨌든 재봉틀의 세계도 세상의 다른 세계들처럼 복잡하고 다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사는 게 그럭저럭 재미있는 편인 것 같아요.


내일 모레, 혹은 글피부터 날씨가 풀린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날이 풀린다는 소식이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어떤 사람들은 날씨가 조금은 따뜻해져야 살아갈 수 있겠지요. 따뜻한 봄날에도 즐겁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Widyou   07/04/26 13:27  
오늘 이 블로그에 처음와서 여러 글을 읽다가 이글로 오게 되었네요
miaan님의 필력이 느껴집니다
제가 아직 저작권쪽에 조금 약해서 한가지 질문을 하고싶습니다.
제 포스트의 miaan님의 글을 링크하고 한두줄정도의 간략한 요약을 붙이는것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또, 글의 핵심에 해당하는 하나의 문장을 인용태그로 묶어서 링크와 함께 두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요.
좋은 글 많이 읽게되어서 좋았구요
앞으로 블로그 구독하면서 좋은 글들 기대하겠습니다.
miaan   07/04/29 08:36  
/Widyou님.
1) 본문에 적어 두었다시피 저는 페이지 링크에 관해서는 전면적인 허용의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두 줄 정도의 간략한 요약도 제게는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Widyou님께서 한 소설가의 소설을 한두 줄로 요약해 웹에 올렸다고 해서 고소당하거나 체포당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2) '정당한 범위'와 '공정한 관행'이라는 표현은 사실 엄청나게 모호하지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의 문장'이라면 저는 그 인용이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는 '정당한 범위'내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력'과 같은 어휘는 저 같은 졸필을 위해 만들어진 어휘가 아닌 것 같은데, 절 두고 그런 말씀을 하시니 또 송구스럽고 부끄러워지는군요. 여하튼 방문에 감사드리며, 만나서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idea   10/10/09 18:12  
네이버 블로그에서 sk관련 글을 읽다가 들렀네요.
즐겨찾기에 가볍게 추가하고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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