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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나는 내 친구와 서울, 명동에 있는 '아오자이'라는 베트남 요리점(참조 링크: 여기)에서 국수를 한 그릇 사 먹었습니다. 가격은 8천 원이었습니다. 나는 어째서 서울에서 팔리는 베트남식 쌀국수(라는 이름이 붙은 것)들이 이렇게까지 原典의 맛을 무시한 채 부정적으로 독자적인 조리법과 재료들을 가져다 쓰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나 이 요리점은 내 친구의 친구가 '베트남에서 먹었던 쌀국수와 가장 비슷한 맛을 보여준 요리점'이라는 평을 했기에 더더욱 의심 없이 찾았던 가게였는데 정말 실망했어요. 東京에서 일본산 고추로 담근 김치를 맛보았을 때 이상으로. 의자도 망가져서 삐걱거렸고 말입니다. '한국식 쌀국수'에 더이상 기대를 갖지 않기로 한 나는 어쨌든 제대로 된 쌀국수가 대단히 먹고 싶었고, 그래서 고민을 좀 하다가 이런 종류의 고민에 관해 늘 정답이 되어 주는 답을 하나 찾아냈습니다: 베트남에 가면 되잖아?


네, 여러분, 나는 베트남Việt Nam에 갑니다. 니트 스웨터도 급하고 스카치도, 와인도, 책도 급하지만(혹시 이 리스트에 '박하사탕'이 빠져 있다는 걸 눈치챈 분이 있나요? 난 영국에서 베트남을 경유해 많은 양의 박하사탕을 들여오기로 했답니다. Nội Bài(HAN/VVNB)에서 broker를 만납니다) 일단 나는 쌀국수를 먹어야겠어요. 몇 번 먹지도 않은 한국의 쌀국수가 내게 남긴 미적지근한 불유쾌를 날려버릴 수 있을 맛있는 국수를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매일같이 내 쌀국수 타령 등쌀에 아픈 귀를 달래야 했던 내 친구들이 이제는 좀 발을 뻗고 잘 수 있겠어요. 그동안 미안했습니다, 친구들! :-)


+
일이 좀 잘 풀렸다면 어쩌면 여러분은 저 위의 사진을 이 블로그가 아니라 유명한 가이드북의 한 페이지에서 만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이 잘 안 풀리는 바람에 저 위에 걸려 있는 사진은 지구에서 손꼽을 정도로 맛있는 쌀국수를 파는 가게의 주인 아주머니입니다. 이 아주머니의 가게는 Hà Nội, Old Quartier의 Hang Bo 거리 끝자락에 있습니다(Lat 21° 2'2.09"N, Lon 105°50'59.56"E) 잘 못 찾겠으면 오전 열한시 정도에 Pho Hang Bo를 천천히 걸으면서 돼지고기 굽는 냄새가 나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 내가 이 가게에 가게 된 것도 다 그 냄새 때문이었습니다. 열 시 반 정도부터 문을 여는데 아주머니 기분 따라 장사를 하는 날도 있고 안 하는 날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국수는 한 그릇에 VND10,000 입니다. 춘권spring roll은 세 개에 VND10,000. VND는 베트남 통화Vietnamese Dong로, VND1은 약 0.0575 원 입니다(6월 26일 3회차 매매기준율).


+
이제는 아무도 관심이 없을 것 같은 퀴즈(참조: 링크)의 정답은: 'Moca Ca Phe' 입니다. 분명히 간판엔 저렇게 적혀 있는데 영수증에는 'Moca Cafe'라고 찍혀 나오기도 합니다. 이 카페는 Hà Nội, Old Quartier, 을씨년스런 교회 앞 거리 Pho Nha Tho에 위치해 있습니다(Lat 21° 1'44.83"N, Lon 105°50'59.89"E). 커피 가격은 생각이 잘 안 나고 맥주는 60cL 한 잔에 VND30,000을 받습니다. 간단한 식사(고기 요리, 파스타 등)도 팝니다. 가격은 VND58,000 부터.


그러고보면 베트남의 커피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확실히 생두의 질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커피는 내 '마실 수 없는 커피'의 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너무 답니다! 혹시 '그럼 설탕을 빼 달라고 하면 되잖아?'하고 생각하실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이미 여러 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베트남의 친절한 커피점 점원들은 활짝 웃으며 3분쯤 뒤에 내겐 그저 달기만 할 뿐인 커피를 한 잔 가져다 주었습니다.


+
아, 참. 나는 7월 7일에 떠나 7월 16일에 돌아옵니다. 늘 그렇듯이 정말 짧은 열흘간의 외유가 되겠습니다.



(par)Terre   07/06/26 15:16  
혹시 베트남에서는 커피를 볶을 때 설탕을 넣는게 아닐까요 - -??
+1. 한번도 베트남 가서 쌀국수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엄청난 가격(양에 비해 부담스러운..)에 손 들었더랬죠.(ㅜ.ㅜ 전 질보단 양에 목숨걸어요;; )
eun   07/06/26 16:46  
miaan 님의 여행소식은 언제 들어도 신납니다. 다녀와서 재미난 얘기 좀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나는 - 언제나 그렇듯 - 계속 심심할 예정이거든요. :-)
짜드   07/06/26 17:24  
안녕하세요? ^^
저는 '한국식' 쌀국수 밖에 먹어보지 못해 봤는데, 그렇게 맛이 다른가요?
많은 기대를 하고 2곳에서 '쌀국식' 칼국수를 먹어본 바로는 '기대이하'였습니다. 후에 기약이 되면 베트남에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참, 예전에 어떤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 한번 말해봅니다만..

베트남의 커피는 연유를 섞은 커피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달콤하다던데요. 다음엔 연유를 넣지 않은 커피를 부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위의 '어떤 글' 은 Robuster 원두와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베트남이 세계2위의 원두생산국인데 주로 Robuster 라는 것 같더군요. 맞는 글이었을까요?
gming   07/06/27 10:07  
miaan님의 베트남 소식을 듣고 저도 베트남에 가보고 싶어졌어요. 동남아엔 가본적 없는데.. 어떨려나요. 저도 eun님 처럼 계속 심심해요. 지루함에 어쩔줄 몰라하고 있습니다.
cancel   07/06/27 12:17  
브로커를 경유할 정도로 많은 수의 박하사탕을 혼자서??
weed   07/06/28 00:30  
혹시 사진이 실릴뻔 했다는 책이 lonely planet인가요? 그 책하고 잘 어울리는 사진으로 보이는데, 아깝네요. 저도 이제 곧 떠납니다! 타사다이족은 '있다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있는지'가 의심스러울 뿐더러, 그렇게 까지 깊이 들어갈 것 같지는 않으니 아무래도 만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정수기는 아무래도 필요없을 것 같긴 한데, 바르는 모기약의 경우는 좀 고민이에요. 2주일 동안 거의 제대로 된 샤워를 하지 못할 것 같은데, 그런 상황에서 DEET가 잔뜩 들어간 화학물질을 꼬박꼬박 피부에 발라준다는 것은 제 피부를 비롯한 신체에 너무 몹쓸 짓을 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 차라리 무언가의 예방약을 충분히 먹고 모기에 물릴 각오를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아, 사진기는 결국 집안 구석에서 발견한, canon에서 나온 15년 묵은 multi tele라는 물건을 가지고 가게 되었어요. 미니룩스의 내구력과 상관없이, 저는 미니룩스, 또는 그에 버금가는 P&S를 살 돈이 없었답니다. :) 비록 발광금지가 안 된다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있고, 장점이라곤 하프카메라로도 쓸 수 있다, 라는 어디에 써야 할지 대책이 서지 않는 기능 뿐이지만, 그래도 일단은 가지고 보려고 합니다. 만일을 대비해서 애용하는 니콘 P3도 꽉꽉 충전해서 가지고 가고요.


좋은 소풍 되세요! 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rudeness   07/06/28 08:11  
떠나시는군요. 역시나 여행은 전염성이 강해요.
하나둘 떠나고 돌아오는걸 보고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해지네요.
miaan   07/06/28 09:13  
*
오늘의 아침 식사 메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기름을 뺀 참치캔 150g, 무설탕 요거트 80g, 바나나 큰 것 한 개. 특별히 식이를 조절하고 있는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근육맨 같은 아침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프로틴 파우더를 먹고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한 바퀴 하고 오면 완벽한 근육맨의 스케쥴인데 .. 뭐 어쨌든, 근육에는 아무래도 흥미가 안 생기는 내겐 파우더도 셰이커도 제대로 된 런닝슈즈도 없습니다. 게다가 밖에는 비가 오지요. 쉬엄쉬엄 책상머리에 앉아 일이나 하면서 소일해야겠습니다. 요 며칠 나는 정말이지 정신이 없었는데(그 작업들 중 상당 부분은 쌀국수를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늘은 좀 정리가 되어 한가하군요 :-)

miaan   07/06/28 09:27  
/(par)Terre님.
설마요. 배전 과정에 설탕을 첨가한다면 캬라멜화 반응 등 여러 가지 반응이 일어나 단 맛은 단 맛대로 없어지고 원두는 원두대로 못 쓰게 될 겁니다. 아깝잖아요. 위에 짜드님께서 남겨주신 덧글에서처럼 베트남의 커피에는 연유condensed milk가 들어간답니다. 연유를 빼 달라고 한 적도 있는데 대체 왜 안 빼 주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메뉴에 'Black Coffee'라고 버젓이 써 있는 걸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단 커피를 가져다 주더군요 :-/


한국의 쌀국수 가격에 질리셨다면, 베트남에 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쌀국수를 예순 그릇 정도만 드시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실 겁니다. 지금은 7월 가격이 적용되어 조금 비싸긴 하겠습니다만, 가을쯤 되면 다시 season-off라 50만 원 미만에 ICN-HAN/HAN-ICN 티켓을 구할 수 있거든요 :-)
miaan   07/06/28 09:30  
/eun님.
범죄에 연루되거나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감옥에 갇히는 얘기는 이제 지겹죠? :-)


얼른 휴가 일정이 잡히기를 바랍니다!
miaan   07/06/28 10:06  
/짜드님.
네, 피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로 다릅니다. 어떻게 그 위대한 음식을 이렇게 만들어 놨나 하면서 세계화 반대 시위에 동참하고 싶어질 지경입니다. 얼른 기회를 만드셔서 베트남의 쌀국수를 드셔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큰 호텔의 레스토랑에서보다 노점이나 작은 가게의 쌀국수가 훨씬 맛있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베트남은 세계 제 2위의 원두 생산국이 맞습니다(제 2회 World Coffee Conference의 자료를 보면, 2004년 베트남의 커피/코코아 생산량은 약 90만 톤, 수출량은 약 89만 톤이었습니다. 수출액으로는 US$576,087,360). 아프리카나 남미, 그리고 옆 동네인 인도네시아의 원두에 비해 약간 질이 떨어지기도 하고(말씀하신대로 베트남의 커피콩은 대체로 로부스터종 원두입니다) 다소 유명세를 타지 못한 때문에 원두 시장에서의 인기는 별로이지만 가격에 비해 확실히 매력이 있는 원두에요. 배전 등의 후처리를 제대로 한다면 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베트남에도 에스프레소 머신과 프렌치프레스, 드리퍼가 있지만 주로 그곳에서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드리퍼의 일종인 까페 핀Ca Phe Phin을 사용합니다(원래는 프랑스식). 드리퍼처럼 생겨서 프렌치프레스의 원리를 닮은 이 핀으로 우려낸 뜨거운 커피를 까페 농Ca Phe Nong이라고 부르고, 이 까페 농에 연유를 첨가한 커피를 카페 스아 농Ca Phe Sua Nong이라고 부릅니다. 전 예전에 베트남에서 이 까페 스아 농을 마셔 본 뒤에 잔을 내려놓고 아연실색했던 일이 있는데,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외지 사람들도 이 연유가 든 커피를 꽤 마음에 들어한다고 해요.


한 번은 웨이트리스에게 설탕, 연유, 사탕수수 즙, 대나무 즙 등 단 맛이 날 수 있는 모든 첨가물을 제외하고 원두와 물로만 만들어진 커피를 가져다 달라고 했던 일이 있습니다. 가게에 갈 때마다 스스로를 반성하게 만드는 그 웨이트리스는 제게 또 설탕인지 연유인지가 가득 든 커피(처럼 보이는 까만 액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번에 가면 팁을 좀 많이 주더라도 제 이야기를 좀 경청하게 해야겠습니다 :-/
miaan   07/06/28 10:35  
/gming님.
전 사실 동남아시아(싱가폴 빼고)에 갈 때마다 기분이 좀 묘해져요. 사람들도 괜찮고 음식은 최고지만 길을 뒤덮은 단체 관광객을 볼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Martin Parr(http://www.martinparr.com/)의 유명한 사진(http://www.artnet.com/artwork/424942610/424065188/martin-parr-untitled.html)은 웃으면서 볼 수 있었지만(사실 전 이 사진에 안 좋은 기억이 있답니다) 동남아시아 행락지의 무례한 관광객들은 참 보기가 싫습니다. 전 아마 이번에 하노이에서도 '내가 이 거리의 왕'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시클로cyclo를 탄 관광객들과 좀 다투게 될 것 같습니다 :-/


miaan   07/06/28 10:46  
/cancel님.
제가 좋아하는 박하사탕은 한국에도 수입원이 있어 제가 개인적으로 공식 수입원이 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수수료는 비싸지만 소량의 deal도 다루는 브로커가 있어 그를 통해 박하사탕을 병행수입할 예정입니다. 혼자서 이 박하사탕을 다 먹지는 않을 겁니다. 시간에 따라 맛이 잘 변화하지 않는다곤 해도 일단은 유통 기한이라는 게 있고, 소량거래라곤 해도 양이 꽤 되어 몇몇 사람들과 같이 물량을 메꿨답니다(물론 제가 거의 다 먹습니다) :-)
miaan   07/06/28 12:11  
/weed님.
하하. 제가 학교에 다닐 때(아직 藤村 新一가 장난을 친 걸 들키기 전)엔 타사다이족을 소재로 한 유머도 몇 가지 있었답니다. weed님께서 타사다이족의 진위 여부를 밝혀내도 좋겠습니다. 장담컨대 평생 공부하시는 데 지장이 없을 겁니다! :-) (참, Lonely Planet 맞습니다)


모기가 옮기는 질병 몇 가지를 겪은 사람으로 솔직히 말씀드려서, 샤워를 할 수 없다고 해도 DEET와 permethrin의 사용을 강력하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모기가 옮기는 질병은 아주 많고 그 예방약들이나 처치약들도 부작용이 만만치 않거든요. 가격도 엄청납니다. 4주 여행을 기준으로 라리암Lariam을 먹으려면 거의 십만 원 가까운 돈이 듭니다(이미 복용 시기를 놓치셨어요: 메플로퀸은 출발 4주 전부터 복용하셔야 합니다). 부작용도 정말 끔찍하고요. 겉보기엔 찝찝해 보이지만 치료법도 없는 뎅기열에 걸리는 것 보다는 세 시간마다 한 번씩 DEET를 바르는 게 훨씬 낫습니다.


저는 표준 렌즈 하나를 달아 Canon의 30D를 들고 갈 생각입니다. 어차피 쌀국수를 먹고 박하사탕을 사는 걸 제외하면 특별히 목적이 없는 산책이고, 베트남에는 220V outlet이 제법 잘 갖추어져 있었거든요. 다녀와서 또 마구잡이로 찍어댄 사진들과 함께 뵙도록 하겠습니다. weed님도 필리핀 여정, 아무 탈도, 후유증도 없이 끝마치시기를 바랍니다. 근데 언제 출발하세요? :-)
miaan   07/06/28 13:15  
/rudeness님.
이 나라는 참 지겨운 나라잖아요. 일 마치고 나 있는데로 놀러 오세요 :-)
miaan   07/06/28 14:16  
*
점심도 먹었고 이제 할 일이 없군요. 빈둥거려야겠다.
pooh1   07/06/29 00:50  
안녕, 나 다녀 왔어. 집에 들어 온지 이제 막 45분쯤이 지나 갔는걸.

이번 여행은, 여러 모로 불편하고 화가 나고 힘들었단다.
너무 빡센 일정도 그랬고, 그 덕분에 네 부탁도 전혀 들어 줄수도 없었고,
여행 이틀전에 산 카메라는 여행 이틀째에 고장이 났고, 날씨는 너무 추웠고, 비가 많이 왔고, 마지막 돌아 오는 비행기가 악천후로 인해 2시간이나 지연되어서 인천 공항에 11시 넘어서야 들어 왔고.

그래도 엄마랑 했던 여행이고, 그런 저런 불편들이 또 하나의 추억으로 만들어 졌을거라고 혼자 다독이고 있단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사히 다녀 왔잖아.

아. 피곤해 정말. 근데 비는 언제 그친대?
페오   07/06/30 10:02  
오우오우!! 원조 베트남 쌀국수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친구 중 한 명이 (한국식)베트남 쌀국수(의 국물)의 열렬한 팬이라서 명동으로 두어 번 끌려간 적이 있습니다만, 사실 좀 심심...한 맛에 청양고추를 넣었나! 정도의 감상이었어서...
퀴즈는...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답은 알 수 없어서 약간 상심<:^/한 상태였죠 핫하하ㅡ... ......너무 어렵잖아요!! 히히
여행 가시는군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ㅂ'*)>
eun   07/07/01 23:16  
드디어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일찍 일어나기 연습한게 효과가 있어야할텐데 말이예요 ;ㅁ;
혹시나해서 알람을 3개나 맞춰놓고 자러갑니다. 후훗~* 잘자요~*
miaan   07/07/03 09:27  
/pooh1님.
'세계화'란 어휘에는 목적어가 숨어 있고, 그 목적어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이 어휘는 우리가 대화를 나누는 데 뉴욕의 공휴일이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설명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사람들 참 많이 놀지요. 한국 사람들도 만만치 않은 것 같기는 하지만. 우리는 아무래도 내가 하노이에서 돌아온 뒤에나 놀 수 있을 모양입니다.


호주에서 나와 같이 빈둥거렸던 친구(그 친구는 호주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내고 지금은 캘리포니아에 있습니다)가 이야기 해 주었던, 그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의 목록이 생각나는군요. 며칠 전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그의 이 목록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변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세 가지가 등재되어 있는 그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a. 경제
b. 여자 마음
c. 호주 날씨
miaan   07/07/03 09:38  
/페오님.
전 가끔 '人間事에 정답이란 없다'는 이야기를 부정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적어도 오답은 있다'는 단서를 덧붙이거나. 하노이에서 처음으로 쌀국수를 먹었을 때도 바로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쌀국수에 관해서 만큼은 명확한 정답이 존재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인간의 감각이라는 게 늘 상대적인 만큼 이 이야기는 좀 어거지이긴 합니다. 그래도, 그래도! :-0


예,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벌써 화요일이군요 :-)
miaan   07/07/03 09:41  
/eun님.
어제 나는 2.76시간 정도 밖에 잘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잠을 자는 시간이 너무 불규칙해서 ..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내게 도축된 소 한 마리를 주고 해체 작업을 하라고 하면 나는 분명히 내 손가락이나 기타 신체의 일부를 자를 겁니다. 너무 졸려요. 휴가중에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침의 그 플랜은 성공했나요? 궁금하군요 :-)
gming   07/07/03 11:19  
문득, 그냥(사실은 읽었으므로) 떠올랐는데요~~ 왠지 앨러리 퀸과 miaan님의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가끔 추리소설을 읽는데.. 드디어 오늘 범인을 알게 되었거든요.

아, 어쩌면 매번 저를 놀라게 하는 miaan님의 관찰력 혹은 추리(?) 때문일지도 몰라요. ㅂㅇㅊ 근처에 있긴하지만 잠시 ㄴㅅㄷ근처로 나와있답니다. 계속 나와있을까 고민중이구요~~
miaan   07/07/03 16:26  
/gming님.
ㄴㅅㄷ에서 우면산이라면 자전거나 스쿠터로 출퇴근하기 딱 적당한 거리군요. 오래 전 gming님께서 어디 사시는지 대강 알게 된 뒤에 gming님의 출퇴근 거리를 생각하며 매일 아침마다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타면 한 번에 갈 수 있는 구간이긴 해도 .. 걸리는 시간이 녹녹치 않잖아요 :-0
miaan   07/07/04 07:57  
*
난 조금 전에 출근해서 이제 컴퓨터를 켜고, 노트북을 펴고 이런 저런 케이블들을 연결한 뒤 오늘치 일을 할 준비를 마쳤어요. 평소대로라면 조금 더 일찍 준비가 끝났을텐데 ..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줄 알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내게 경비원 아저씨는 '바껕에 비 많이 오는듸'하고 말했습니다. 사실이었습니다. 바껕에는 비가 많이 오고 있었습니다. 나는 다시 자전거를 있던 자리에 돌려놓고 버스를 타고, 더럽고 흔들리는 손잡이를 잡은 채 출근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같은 철에는 기상청을 믿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02 131을 띡띡 눌러 날씨를 확인해 보니 언제 비 안 온다고 했냐는듯이 오전에 비가 올 거라며 잡아떼고 있더군요. 7월 4일, 수요일입니다 :-/


기상청의 기계음 아가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7월 4일 수요일 오전 7시 발표, 서울지방의 일기예보입니다. 오늘은 북서에서 북동풍이 불고 흐리고 오전 한때 곳에 따라 비가 온 후 개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에서 10mm 입니다. 강수 확률은 오전에 40%, 오후 30%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가 되겠습니다.
miaan   07/07/04 10:31  
*
내 사무실이 있는 건물을 나서면 큰 바위 덩어리가 있습니다. 나는 아침에 건물의 문을 열면서 이 바위 위에 종이컵을 하나 올려두었어요. 방금 담배를 피우러 나가서 종이컵의 수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이게 정말 5 내지 10mm라면 이 세계의 수학과 물리학은 생각을 고쳐먹어야 할 겁니다. 나는 다시 02 131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전 10시 발표에 의하면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50mm로 바뀌었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세 시간 사이에 이렇게 말이 바뀌다니 :-0
(par)Terre   07/07/04 11:32  
어째 장비는 점점 좋아지는데, 예보는 점점 퇴보하는 느낌 이랄까요?
eun   07/07/04 23:26  
이제 겨우 3일이지만!!! 나 어쩌면... 5시간만 자도 살 수 있을꺼 같아요 ;ㅁ;
miaan   07/07/05 07:45  
/(par)Terre님.
어제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한여름 무더위가 어쩌고, 지금 밖에는 비가 옵니다. 일곱시쯤 기상청에 전화를 걸어보니 아침에 박무,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전 이제 갈피를 잡을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miaan   07/07/05 07:49  
/eun님.
나도 오늘은 좀 덜 졸려요. eun님은 지금쯤 출근했으려나 .. 나는 이제 점심 메뉴를 고민해야겠습니다 :-)
so2milk   07/07/10 14:05  
베트남은 잘있나요? 저도 4년전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다녀왔어요. 여자둘이가는거라두려운마음에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역시나 자유여행으로 갔어야햇다는 아쉬움이 마구들더군요. 베트남쌀국수의 로망을 가지고 비행기를 탔건만 정작 호텔에서만 먹을수있었다는....(가이드가 너무 겁을 주더군요..-.-)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명동아오자이 말고 저는 서울역 게이트웨이빌딩에 하노이의 아침을 추천해드리고싶네요. 가보셨는지도 모르겟지만 저는 요즘 그집이 젤 맛있더라구요.

아, 저도 베트남여행에서 원두커피를 하나 사왔는데, 직접 내려먹는 커피는 정말 맛있던데요?^^
pooh1   07/07/15 22:33  
언제 와?
eun   07/07/16 15:56  
오셨나요? :-)
짜드   07/07/17 00:13  
이번엔 어떤 커피를 드시게 되었는지?
miaan   07/07/18 09:14  
/so2milk님.
7월의 인도차이나는 정신이 나갈 정도로 덥긴 합니다만, 베트남에서 만난 이런 저런 사람들의 이야기와 표정으로 추측컨대 베트남은 잘 있는 모양입니다. 헌데 공항에 내리자 마자 찾아간 SIM card 판매대의 아주머니는 어처구니 없게도 제게 사기를 치려고 했어요. 이 아주머니 뿐 아니라 .. 전 하노이의 많은 상인들과 바가지 서커스를 하느라 좀 피곤했었답니다. 작년에 갔을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았는데. 이상해요 :-/


말씀하신 가게엔 아직 가보질 못했습니다. 아직은 뱃속에 쌀국수 기운이 남아 있어 그닥 당기질 않지만 언젠가 다시 쌀국수를 먹고싶어질 요량이면 한번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miaan   07/07/18 09:14  
/pooh1님.
짠 :-)
miaan   07/07/18 09:14  
/eun님.
짜잔 :-)
miaan   07/07/18 09:17  
/짜드님.
몇몇 가게의 도움으로 저는 꽤 괜찮은, 달지 않은 에스프레소를 몇 잔 마실 수 있었답니다 :-)
gming   07/07/18 11:28  
짜잔~ 놀이가 제법 재밌어보여서 하고 싶어요.

짜잔~ :-)
페오   07/07/20 12:58  
저도 뒤늦게... 짜잔~! (:-D 어서오세요!
weed   07/07/21 23:40  
쨔잔~! 저도 다녀왔어요! 마닐라와 Cagayan de Oro에 있었던 며칠간을 제외하면, 아니, 거기 있었던 며칠까지도 정말 즐겁게 보냈습니다 :)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된 휴가란 얼마나 즐거운 일이었는지. 하하. 제가 있었던 곳은 Bukidnon이라는 주의 Songco라는 Barangay였습니다. 생각보다 오지는 아니었고, 약하지만 전기까지 들어오는 큰 동네였지만, 부족(Talaandig) 수뇌부(?)의 노력으로 그 어떤 지역보다도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있는 지역이라더군요. 덕분에 배짱이 처럼 열심히 노래부르고 열심히 춤추다가 왔어요. 물론 삽질도 했지만. 하하.


미안님도 무사히, 그것도 달지 않은 에스프레소까지 마시고 돌아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전 신선한, 하지만 설탕이 잔뜩 들어간 필리핀식 커피만 마시다 왔는데 말입니다! ;D
짜드   07/07/24 15:19  
이번에 가족들이 다같이 (저를 빼고) 싱가폴과 홍콩을 들렀다 오면서 여러가지를 구입해 왔는데

짜잔~ Fisherman's Friend 가 있더군요.

오늘 밤에 한번 노려 볼 생각입니다.


그 외에도 시계라던지, BERRY Blitz sugar free powermints 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지금 먹어 보고 있습니다. 꽤 괜찮네요.
miaan   07/07/26 09:37  
/gming님.
의외로 짜잔 놀이가 아주 인기있군요. 잘 지내셨어요? :-)


베트남에 갈 생각을 하고 계신 gming님께 드리는 조언: 지금의 베트남은 서울의 더위가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덥습니다(16일 아침 인천에 내렸을 때 저는 추워서 덜덜 떨었답니다). 신문을 펼칠 때 마다 보게 되는 최고기온의 수은주는 섭씨 35도 밑으로 떨어지질 않고 가끔 쏟아붓는 아열대의 squall 비슷한 비는 찜통의 수분이 마를세라 엄청난 양을 뿌리고 갑니다. 작년 6월의 인도 만큼이나 덥고 습했습니다. 더위를 견뎌 낼 자신이 있으시다면 가지 마시라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 챙이 넓은 모자와 선크림은 꼭 준비해 가도록 하세요.
miaan   07/07/26 09:39  
/페오님.
짜잔! 잘 다녀왔습니다. 하노이의 쌀국수는 늘 그랬듯이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
miaan   07/07/26 09:51  
/weed님.
무사히 돌아오셨다시니, 그리고 즐거워 보이셔서 다행입니다. 전 방학 내내 그곳에 가 계시는 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오셨군요. 전 동남아시아 사람들에게서 설탕을 뺏는 것 만큼 잔인한 일이 있을까 가끔 생각합니다. 그들이 즐기는 음료들은 제겐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달아요. 파인애플이나 스타프룻에 고춧가루를 뿌린 건 의외로 상당히 맛있었는데 음료들은 정말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홍콩에서 끓인 콜라에 레몬을 띄운 음료를 먹었을 때 만큼 당혹스럽지는 않았지만 :-)


weed님의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된 휴가'와는 전혀 달리, 저는 'WiFi Ready'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값싼 호텔에서 블룸버그 채널을 틀어 놓고 지냈답니다(KBS도 나옵니다).
miaan   07/07/26 10:14  
/짜드님.
제가 홍콩에 마지막으로 갔던 게 .. 아마 1999년이었을 거에요. 그 이전, 그리고 그때의 홍콩과 지금의 홍콩은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가 보질 않아서 어떻게 달라졌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꼭 가야 할 이유가 없다면 별로 가고 싶지 않은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입국시 담배 면세 한도가 3갑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도 제겐 여행지로서의 치명적인 단점이고요 :-/


싱가폴은 이상하게도 박하사탕이 잘 팔리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편의점마다 박하사탕을 쌓아 놓고 팔고 있더군요. (박하사탕에 관한 경우에 한해)싱가폴은 제게 제법 좋은 환경이었습니다만 가격이 별로 좋질 않았어요. 나중에 혹 싱가폴에 가게 된다면 wholesaler를 찾아 보고 한 번 deal을 해 볼까 합니다 :-)


근데 짜드님께서 혼자 남겨지신 이유는 .. 짜드님께서 아직 군인이셔서인가요?
비상하는학   07/07/27 16:21  
처음 뵙겠습니다, 베트남으로 쌀국수 여행을 가셨다니 부러운 마음에 덧글 남겨 봐요.
베트남을 가본 적도 없지만, 알바로 프랑스여행책자를 번역하다 보면 베트남 책자의 카페-바 부분에 제일 처음 소개되고 은근 비중을 차지하는 게 베트남 커피(카페 켐이던가요?)더군요. 달다고 하시니, 주인장 님의 취향과 다른 저는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
miaan   07/07/28 11:25  
/비상하는학님.
반갑습니다. 처음 뵙겠어요. 혼자만 맛있는 거 먹고 온다고 저주를 퍼붓던 친구들 덕분인지 전 하노이에서 엄청난 감기에 걸려버렸답니다. 귀국한지 열흘이 지난 지금도 나을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너무 부러워는 마셔요 :-(


불어로 쓰여진 책을 번역까지 하신다니 이미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베트남어에서의 껨Kem은 불어의 끄헴la crème을 받는 말 같습니다. 보통 Kem은 문장에서 아이스크림을 의미하게 되더군요. 말씀하신 Ca Phe Kem은 아이스크림을 띄운(그리고 가게에 따라 초콜릿 시럽으로 데코레이션을 하기도 합니다) 커피랍니다. 전 마셔 본 일이 없습니다만, 나중에 심심하면 사 두었던 Ca Phe Phin을 써 보기도 할 겸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엄청난 糖類들은 좀 무섭지만, 그래도 한 번 정도는 괜찮겠지요 :-0


나중에 베트남어를 좀 배워서(제 언어능력을 생각하면 아주 먼 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베트남식 커피 매뉴얼이라도 한 번 만들어 봐야겠군요. 베트남에 갈 때 마다 아주 당혹스러운 커피들을 새로이 만나게 되는 걸 보면 그 나라의 커피 레시피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날이 더워졌어요.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
이오   08/11/12 11:17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pajumi_360975_1%5B622399%5D.jpg

Martin Parr의 사진은 이 사진 말씀이신가요? 링크가 안열려서 무슨 사진인가 찾아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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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아직 浦東에 빌딩이 지금의 절반 정도 밖에 없을 무렵, 느닷없이 한 대학원생이 다짜고짜 자신의 박사 논문 작성을 도와달라고 했던 일이 있습니다. 그때 나는 꽤 한가했고 그녀가 나에 관해서 완벽하게 잘못 알고 있는(그녀는 누군가로부터 나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 합니다. 나는 아직도 그 '누군가'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누군가는 그녀에게 내가 독일에서 수학과 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어떤 국제기구의 사무국에서 일하다가 서울에 있는 모 대학에서 부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대체 누구야?) 게 너무나도 측은했기 때문에 그녀의 논문을 도와주었습니다. 나는 그녀의 논문을 도와주면서 나는 교수도 아니고 독일에서 학위를 받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녀는 엄청나게 당혹스러워했습니다. 어쨌든 내가 교수건 아니건 그녀의 논문은 완성되었고, 그녀는 아무 문제 없이 PhD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내가 다음에 上海에 올 때엔 삼 년 정도는 게를 쳐다 보기도 싫을 정도로 엄청난 게를 대접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뒤, 그녀는 한 두 해 학교에 남아 있다가 얼마 전 학교를 떠나 浦東의 난삽한 개발 붐을 컨트롤하는 일을 하게 되었고, 2년 전엔가 上海 출신의 남편을 만나 결혼도 했다고 합니다. 결혼식 사진을 메일로 보내왔는데 그녀는 아주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나는 1년 만에 그녀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기쁜 일이었습니다. 나는 세 가족의 행운을 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조만간 그녀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아이를 만나러 上海에 가야겠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내가 이 이야기를 할 때만 해도 나는 게에 관한 이야기를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녀는 이제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이주하는 걸 고민하고 있으니까 올 거면 빨리 오고, 아니면 다른 데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왜? 하고 묻자 아이를 하나 더 가지고 싶어서 그렇대요. 그녀 부부가 중국에서 아이를 하나 더 갖는다면 직장도 잃고 여러 가지로 비참해 진다고 합니다. 다른 곳에 직장을 구하고 이주한 뒤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는군요. 게를 먹으려면 적어도 내년 초에 나는 上海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어야겠습니다. 아이를 갖기 위해 이민을 준비하는 부부를 생각하면, ..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는 내 기분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을 겁니다.




(par)Terre   07/06/16 21:39  
중국.. 산아제한이 문제긴 하죠.
(그분이 돈이 많다면 한국 강추.)
Tumnaselda   07/06/17 00:04  
중국 산아제한의 압박... 그 분은 그래도 이민 가실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나라들이 출산율 저하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걸 보면 참 세상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rudeness   07/06/17 08:43  
발랄하게 시작하다가, 씁쓸해지는 이야기로군요. 우리나라 사람에 의해 왕왕 벌여지는 원정출산하고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네요. 이민이라니...
무장해제   07/06/17 20:40  
저기 저 싸이월드 문제로 이홈페이지 알게됬는데 뭐하는 곳인가요?
이홈페이지는대체? 궁금함 좋은정보들이 너무많아서 즐겨찾기 ㄱㄱ
cancel   07/06/17 20:55  
독일에서 수학과 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어떤 국제기구의 사무국에서 일하다가 서울에 있는 모 대학에서 부교수로 강의를 하고 계신 어떤분의 개인홈페이지가 아닐까요?
weed   07/06/17 21:45  
'상하이 게'인가요.;ㅁ; 소문만 들어봤지 먹어보지는 못한 관계로 무지하게 궁금하네요. 아, 사막에 갈 뻔했던 것은 발굴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 우물을 파고 양 우리를 짓기 위해서였지요. 비록 결국엔 사막이 아니라 정글로 가게되었지만서도, 아무래도 하는 일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하하.


그나저나 시험은 끝났는데 영 끝난거 같지가 않네요 :(
아무래도 방학이라는걸 실감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miaan   07/06/18 17:59  
/(par)Terre님.
하하. 그녀는 한국의 연예인들을 아주 좋아하지만 살림할 나라로서의 한국은 싫다고 합니다. 전 그렇게 말하는 그녀를 굳이 반박하지 않았(못했)습니다. 싱가폴이나 호주를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
miaan   07/06/18 18:00  
/Tumnaselda님.
중국의 공격적인 산아 제한 정책이 한심한 것처럼 한국의 독려 정책도 한숨이 나오지요. 전 인구 수로 밀어붙여서 무언가를 성취하겠다는 생각에 찬동하지 않습니다만 제 의사야 어쨌든 그렇게 생각하는 것 치고 한국이 택하고 있는 여러 시스템의 비효율성이란 ..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입니다 :-/
miaan   07/06/18 18:00  
/rudeness님.
그래도 한국 사회만큼 폭력과 냉소와 조롱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은 흔치 않은데(물론 한국에서 배울 수 있는 건 저게 전부가 아니긴 하지만) .. 그 기회를 포기하는 원정출산이라니 좀 안타깝군요. 근데 생각해보면 한국 국적이라는 건 너무 큰 비용이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
miaan   07/06/18 18:01  
/무장해제님.
cancel님께서 대신 답해 주셨는데 제가 또 답을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이곳은 제가 심심하면 온갖 불평과 불만을 쏟아놓는 곳이랍니다 :-)
miaan   07/06/18 18:01  
/cancel님.
전 지금 cancel님께서 그 '누군가'이셨던 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
miaan   07/06/18 18:01  
/weed님.
타사다이족The Tasadays을 만나러 가시나요? 식수를 쉬 구할 수 있는 곳으로 가시는 게 아니라면 석회와 이물질을 거를 수 있는 휴대용 정수기, 그리고 강력한 insect repellent를 가지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학부 시절의 저도 항상 비행기 좌석에 앉아 벨트를 채우기 전 까지는 방학이라는 게 실감이 나질 않았었지요. weed님께서도 조금 있으면 벨트를 채울 수 있으실 것 같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


참, 저도 예전에 잠깐 뱀가죽 미니룩스를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바디를 번들로 주는 40mm 서머릿summarit'이라는 별명처럼 굉장한 사진들을 만들어주긴 했습니다만 포도알을 옭조이는 지중해의 태양에 괴로워하며 RVP50을 매일 태워 먹다가(아시겠지만 이 사진기의 최단 셔터는 1/400초 입니다) EO2 에러와 함께 사망했답니다. 물론 지중해와 EO2 에러는 아무 관계도 없었겠지만, 확실히 이 렌즈에 딸려오는 바디는 별로 믿음직한 물건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shutter lag도 아주 당혹스러운 수준이고 .. 제가 사막이나 정글에 가게 된다면 미니룩스는 저리 치워 둘 것 같습니다 :-/
pooh1   07/06/18 23:35  
안녕 -
덥다. 많이 더워졌어. 더위 타서 그런지 편두통이 시작했어.
오늘 운동을 시작했어. 대체 이걸 왜 하나 싶지만 뭐든 마음먹기 나름이지 기분좋게 꾸준히 해야지.
슬슬 바빠 지려해. 다음주 지나서 볼까? 결국 6월은 넘기는구나.
좀더 부지런해져 볼께. 다친건 다 나았어? 요즘 주변에 다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졌어. 너라도 앞으로 조심하렴.
여전히 덥다 아직. 잘자고 있니?
miaan   07/06/19 08:34  
/pooh1님.
안녕! 아직 넌 출근 전이겠군요. 지난번에 내가 그림을 그려서 설명해 주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내 노트에는 아직 그때 내가 그린 그림이 남아 있습니다) 대체 어디까지 수축할 생각인 겁니까? 난 가끔 그게 정말 궁금하고 무서워진답니다.


발가락의 상처는 회복이 아주 더딥니다. 그렇지만 팔의 상처는 괄목할만한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어요. 4sqin 정도였던 상처는 이제 그 1/4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열한시 반에 내가 자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하다니! 어쨌든 잘 자긴 했답니다 :-)
miaan   07/06/19 09:26  
*
상하이 게(Shanghai Hairy Crab; 大閘蟹)가 먹고싶어진 분들을 위한 팁:


1990년(어쩌면 1991년일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20세기의 1년 정도는 아무래도 상관이 없지요)에 방콕의 팬시한 레스토랑에서 엄청나게 큰 바닷가재를 먹었을 때도 그랬지만 나는 게나 새우, 바닷가재 같은 음식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상하이 게는 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면 별미로 한 번쯤 먹어볼만한 種이 아닌가 싶어요. 이 게는 上海 근처에 있는 洋澄湖Yang Cheng Hu라는 호수에서 잡힙니다. 10, 11월을 전후해 두 달 정도가 순으로 이 때가 아니면 洋澄湖산 털게는 먹기가 아주 힘들지요. 근처의 太湖Tai Hu에서는 같은 종의 게를 양식한다고 하는데(양식 게는 연중 어느 때나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양쪽 게를 다 먹어 본 사람의 이야기에 따르면 명확한 맛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太湖나 다른 호수에서 양식한 게를 洋澄湖産이라 속여 파는 사람이 워낙 많아 洋澄湖산 게는 등딱지에 레이저로 각인을 한다고도 하는군요.


이 게는 생각보다 비싸서 RMB100 정도를 내면 1/2Lb 가량의 꽁꽁 묶인 암게를 한 마리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알이 없는 수컷은 좀 더 쌉니다. RMB100 이면 원화로는 12,163원 입니다(6월 19일 1회차 매매기준율). 게를 마구 쌓아 놓고 열 마리, 스무 마리씩 먹기에는 확실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에요. 가격은 이렇게나 비싼데, 이 생물의 가장 대표적인 조리법은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산 채로 찜기에 넣어 푹 익을 때 까지 찐 뒤에 분해하고 조미 간장(슈퍼마켓 같은 데 가면 readymade 제품을 팝니다)을 찍어 먹으면 됩니다. 맛있습니다!


게 가게 비디오 클립:
http://youtube.com/watch?v=jPua024LMHQ


뭐라고 말하는 건지는 도저히 알 수가 없지만 어쨌든 찐 게를 먹는 방법을 안내하는 비디오 클립:
http://youtube.com/watch?v=P_8vyx-Ns0g
pooh1   07/06/23 11:09  
어제 저녁 늦게까지 집 정리도 하고 짐도 싸고 그래서 오늘은 아주 마음을 먹고 늦게 일어 났어.

선물은 몹시 마음에 든단다. 이번에 가져 가야지! ㅎㅎ
그리고 네 부탁은 어떻게든 들어 주고 싶은게 내 마음이지만, 알수 없잖아 사람일이란. 그래도 노력은 할께 정말.
이번 여행은 왜 이렇게 떠나기가 부담스러운지 모르겠어. 우선 가봐야 알겠지만. 여튼 다녀올께. 잘 지내고 있으렴.
(par)Terre   07/06/25 10:24  
토-일 시골 집엘 다녀왔는데, 가는 길 오는 길 내내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군요.
사실 비오는 날의 드라이브는 "운전하기가 여간 까다롭지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즐기는 편이예요.
(비오는 날 자전거 타기도 좋아하고요 ^^ 남들이 보면 "저 뭐.. - -+" 하겠지만요 ^^)
miaan   07/06/26 14:39  
/pooh1님.
선물에 관한 이야기는 비밀이에요. 다만 초록색에 빨갛고 파랗다는 것만 공개하도록 합시다.


오랜만에 휴가를 얻어 멀리 떠난 네게 복잡한 심부름을 부탁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그 물건은 꽤 예쁘고, 그냥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내 책꽂이 한 켠에 처박혀 있는 걸 보는 건 정말 안타까웠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네게 특별한 부담을 지우려는 건 아닙니다.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면 그냥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바란다고 적기는 했지만 아마 네가 이걸 보는 건 이미 네가 돌아온 다음이겠어요. 언제 볼까요? :-)
miaan   07/06/26 14:41  
/(par)Terre님.
80년대 후반 어느 해, 서울에 비가 미친듯이 내려 고수부지가 침수되고 이동화장실이 한강에 둥둥 떠다니던 그 해에 저는 한강 둔치에서 자전거를 타다 한강에 빠진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에야 Vittoria 등 유수의 타이어 브랜드에서 젖은 노면을 위한 타이어도 만드는 등 여러 가지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때 제 자전거에 달려 있던 저질 타이어는 정말 힘없이 옆으로 찍 미끄러져 절 한강으로 동댕이쳤어요. 그 해 이후 저는 비가 오는 날 자전거를 타지 않는답니다. 제 옆으로 문이 열린 화장실이 떠가는 건 그렇게 기분 좋은 경험이 아니었거든요.


비 올 때 자전거를 타신다면 타이어는 늘 좋은 것으로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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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왼쪽 새끼발가락의 열상은 지름이 1cm 정도로, 0,3cc 정도의 살점이 떨어져 나갔으며 약 15mL 정도의 출혈이 있었습니다. 겉보기에는 왼쪽 하박의 열상이 훨씬 심하지만, 일단 팔은 좀 찢어진들 거동에 불편함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 반면 발가락의 경우 관절 윗부분의 살점이 모두 날아갔기 때문에 발가락이 제대로 굽혀지질 않습니다. 교과서엔 이 정도 상처는 최초에 처치만 잘 해 두면 매일 드레싱을 가는 정도로도 괜찮다고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하도 오래 전의 이야기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어쨌든 양말을 신거나 그냥 걸을 때 조차 이렇게 아파서야 토오픈 웨지힐 슈즈나 스틸레토는 꿈도 꿀 수 없겠습니다 :-/


1. 1.
'miaan을 잡아내고 말겠다'는 결심을 한 분들이 꽤 많이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겐 희소식이 되겠군요: 왼발을 절룩거리며 더운 여름에도 긴팔 웃옷을 입고 땀을 질질 흘리고 있는 사람을 보면 의심해 보도록 하세요. 그렇다고 해서 멱살을 잡고 '네가 miaan이냐?'라고 하셨다간 낭패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1. 2.

이런 종류의 상처를 입고 ER에 찾아가면 ER에 있는, 하품을 많이 하는 의사가 환부의 딱지와 굳은 피를 에탄올이나 뭐 그 비슷한 용제로 제거하고 적당히 소독한 뒤 연고를 바르고 거즈gauze를 올려 medical tape로 고정시켜 줍니다. 원한다면 치료 전에 X-ray 사진도 몇 장 찍어 볼 수 있겠습니다(디지털 이미지 장비를 가지고 있는 종합병원에서라면 X-ray 이미지를 CD에 담아 줍니다. 만 원 정도 받습니다). 익히 알려진 사실처럼 ER에서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정도의 진료에 종합병원에서는 여러분에게 아마 십만 원이 좀 넘는 돈을 요구할 겁니다. 어디 무서워서 병원 가겠어요? :-/


1. 2. 1.
참, ER = Emergency Room. 응급실.


1. 3.
그나저나 eun님의 지적처럼 요샌 참 많이도 다쳤군요.


2.
나는 인류가 만들어 낸 발명품 중에 자전거만큼 위대한 발명품은 별로 없다고 확신하지만, 세상을 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엔진이 달린 탈 것이 있습니다. 얼마 전 이 탈 것의 엔진오일을 Castrol Pure Racing 10W60 이라는 제품으로 바꿨는데 아직은 이런 고점도 오일을 써야 할 정도로 덥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엔진이 꿀럭거리며 애덤 스미스가 날 뒤에서 잡아 끄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동 효율이 떨어졌습니다(시내 주행시.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로틀은 적당히 묵직해졌고 소음은 많이 줄었어요.


2. 1.
하긴, 생각해 보면 아침에 자전거를 탈 땐 제법 쌀쌀하더군요. 매뉴얼대로라면 아침과 저녁의 낮은 온도를 대비해 다시 엔진오일을 갈아야겠지만 엔진오일이란 건 꽤 비싼 데다가 이걸 혼자서 갈려면 엄청난 수고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차에 좀 무리를 주더라도 넣어 둔 엔진오일을 그냥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공업사에 5천 원만 주면 해 주지만(물론 오일/오일필터 값, 오일필터 교환 공임은 별도) 그건 그것대로 감수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2. 2.
나는 그동안 Motul 300V Power 5W40라는 엔진오일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 유명한 오일은 가감속이 잦고 급한 스로틀 전개가 필요한 시내 주행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나는 좀 상한 아몬드 냄새가 나는 이 오일을 내 방 바닥에 좀 쏟은 적이 있는데 이걸 닦아내는 건 내가 그 날을 전후로 한 달 동안 한 일 중에 가장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이 일이 짜증났던 건 이 오일이 이 오일이라서가 아닐 겁니다. 엔진오일이라는 건 쏟으면 일단 짜증이 나지요.


3.
며칠 전 길을 걸어가는데 느닷없이 중년 부인의 목소리로 '아저씨!'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는 서울에서 살아가고, 아저씨 소리를 들어도 이제는 이상하지 않을 나이기는 하지만 길에서 짜증 섞인 그런 호명을 당해야 할 일을 하고 살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나는 무시하고 내 갈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헌데 계속 '아저씨!'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그래서 옆을 보니 차 한 대(후에 확인한 거지만 이 차에는 장애인 표식이 없었습니다)가 나를 따라오고 있었고, 그 안에 타고 있는 아주머니는 아저씨! 하고 소리를 질러가며 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무슨 일로 그러십니까? 하고 물었어요. 그녀의 요구는 정말 굉장했습니다:


- 아저씨, 저기 모퉁이에서 벼룩시장 하나만 집어 줘요.


나는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벼룩시장(나처럼 세상 일에 별로 관심이 없는 분들을 위한 설명: '벼룩시장'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무료 일간지로, 보통 구인/구직, 중고 물품 매매 등을 컨텐츠로 삼고 있습니다. 참조: http://paper.findall.co.kr/Pdf_Service/Default.asp)을 건네주는 대신 차 안에 벼룩을 3억 마리쯤 들이붓고 싶었습니다만 내겐 벼룩도 없고 그런 아주머니를 상대할 정도로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씩 웃어주고 그냥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3. 1.
곤충학entomology 교과서와 곤충 애호가들의 이런 저런 조언을 뒤져보니 벼룩flea이나 이louse, 빈대bedbug 정도는 집에서도 얼마든지 사육(우리는 절대 이 '飼育'을 '共生'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헌데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을 그 아주머니를 위해 내 방에 벼룩 케이지를 가져다 두는 건 역시 별로 경제적인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가족들은 비위가 굉장히 강한 데다 별 걸 다 기르긴 하지만 벼룩 사육에는 찬성하지 않을 겁니다. 절대로.


4.
나는 며칠 전 어떤 업체의 '친절 교육'이라는 강연을 참관할 일이 있었습니다. 나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밤낮 없이 일과 연구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측은하게 여겨졌습니다. 애초에 '친절'이라는 건 교육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고 혹 교육을 통해 친절함이라는 가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해도 '그런 방식'의 교육은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는 일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점차 그 업체와 관계를 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주식이 있다면 몽땅 가져다 팔아 버렸을텐데 안타깝게도 그 회사는 주식회사가 아닙니다.


5.
지금 내 책상 위에는 서울우유에서 만드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가 한 통 놓여져 있습니다. 예쁘장한 PET 용기에 담긴 이 우유는 시장에서 꽤 호평이고 내가 맛을 봐도 통상적인 종이팩 우유들보단 훨씬 맛이 좋지만, 역시 이 우유도 400K를 넘는 온도에서 2초간 가열 살균을 했다고 합니다. 우유통 뒤에 '청정 HEPA 공법과 CLEAN 충전공법으로 만들었습니다'라고 적혀 있는 걸 보면 살균 과정에서 HEPA filter(내가 이해하고 있는 게 맞다면, 그리고 저 약어가 USDE의 정의를 따른다면 여기서의 HEPA는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의 약어입니다. 통상적인 HEPA 필터는 대기중에 있는 0,3µm 이상의 입자들을 걸러냅니다)를 쓴 것 같은데, 우유를 가열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벽하게 filtering할 수 있는 기술은 없나봐요. 아니면 HEPA 공법이라는 게 말 그대로 우유 공장의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데에만 쓰였거나. 그게 바로 내가 늘 이렇게 끓였다, 혹은 데웠다 식힌 우유나 먹어야 하는 이유겠지요 :,-(


5. 1.
내 친구 asteria님, 요즘도 우유 잘 먹어요?


5. 1. 1.
asteria님, K양이 뭐라고 하든 그 넥타이 정말 별로예요 :-/


6.
오늘은 금요일이고 아직은 아침이라고 해도 좋을 시간입니다(지금은 오전 8시 13분). 나는 오늘 일을 하지 않을 겁니다. 가끔은 나도 침대 같은 평편한 곳에 누워 좀 쉬어야지요. 가벼운 아침을 먹고 싶었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 너무나 위대해서 부담스럽기 짝이 없는 것들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어디 맛있는 아침 파는 데 없나 .. 이 동네엔 없습니다. 오래도록 나와 한 동네에 살아온 pooh1님도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물어보는 중) 네, 그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6. 1.
오전 10시 22분, 나는 아직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7.
저 위의 사진에 나와 있는 둥그스름하고 검은 물체는 내가 요즘 내복하는 박하사탕의 케이스입니다. Impact라고 적혀 있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별 Impact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어쨌든 내게는 지금 Fisherman's Friend도 Altoids도 없습니다. 어디 박하사탕 싸게 파는 데 없나요? 역시 영국에 가는 수 밖에 없는 걸까요? :-0



8.
날이 슬슬 더워지는군요. 동생은 벌써 모기에 물렸다고 합니다. 저녁엔 모기향이나 사러 가야겠습니다.



Tumnaselda   07/05/25 12:46  
어쩌다가 그렇게 다치셨는지... 어서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어떤 교과서를 말씀하시는 건지는 몰라도 전 책이라는 걸 그다지 믿지는 않습니다^^;; 저라면 동네 의원에라도 갈 것 같네요.
제가 공돌이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유 살균하는 부분에서 눈을 못 떼겠군요. 제가 알기로는 HEPA공법은 우유병에 충전하는 공기를 살균하는 데 쓰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유 자체를 살균하려면 열을 쓸 수밖에 없죠^^; 열을 쓰지 않고 멸균하려면 약품을 쓰면 될 겁니다만, 그러면 먹을 수가 없겠죠; 열을 가하는 방법으로 우유에 있는 균의 99% 이상을 죽일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다치신 곳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0-/
페오   07/05/25 13:04  
저도 새벽 2시 40분에 깨어 모기 2마리를 기어코 작살내고 잠들었습니다 ㅠㅠ)> 물려서 가려운 건 참는다 쳐도 일단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
빈대 하면 저~쪽 어딘가의 나라의 순례자 행렬을 따라 도보여행을 다녀온 제 친구가 톡톡히 당하고 왔다고 하는 그 녀석이로군요! 물린 사진을 보여줬는데 정말 무시무시하더라고요. 덕분에 모르는 나라에서 백신을 맞고 새하얀 천국을 맛보았다고 합니다. 그거 아무리 생각해도 쇼크증상 같은데 말입니다... 어허허. 그런데 어느 나라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에스파냐인가? 잘 모르겠어요~ 지리에 약해서... |||orz|||
그러나 벼룩시장을 요구한 부인에 대한 감상은 정말 퍼펙트하시네요! 벼룩 3억마리!! *'ㅂ'*)d
miaan   07/05/25 13:09  
/Tumnaselda님.
1.
지금은 제목도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Basic Trauma 어쩌고 하는 책이었는데, 몇몇 med-school에서는 이 책을 교재로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


2.
전 또 맥주를 filtering하듯 HEPA filtering으로 원유를 살균했다는 소린 줄 알았어요. 역시 공장의 공기정화기에 HEPA 필터가 달려 있다는 소리 외엔 아무 것도 아니었군요. 가열 살균법의 효과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만 역시 400K를 넘는 온도는 좀 너무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초라고는 하지만 가느다란 관을 따라 흐르는 우유에게 2초면 단백질 변성에도 충분한 시간이잖아요. 시장을 둘러보면 350K 정도의 온도에서 살균한 제품들도 있기는 한 것 같은데 역시 만드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런지 가격도 그만큼 높았습니다. 차갑게 식힌 스팀밀크를 안 먹으려면 .. 역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루마니아에 거는 국제전화 가격이 아직도 비싼 것처럼 우유 살균법도 오래도록 발전이 없군요 :-/
miaan   07/05/25 13:17  
/페오님.
아주 오래 전, 제가 인도차이나 반도를 여행할 때 절 가장 괴롭게 했던 건 이질도 말라리아도 의약품 오남용도 아닌 빈대였습니다. bedbug라곤 하지만 침대 뿐 아니라 소파에서도 나타나고, 기차의 의자에도 꽤 많은 수가 주둔하고 있더군요. 지지난 해 태국에 갔을 땐 많은 수의 빈대들이 죽은 모양인지 한 군데도 물리지 않고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엔 빈대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 하긴, 또 남쪽은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군요. 전 이베리아에서 좋지 않은 추억을 몇 가지 얻었고 곤충들이란 도통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제 친구 하나는 시드니에서 방 청소를 죽도록 안 하고 살다가 빈대와 벼룩의 공격에 못이겨 방을 옮긴 적이 있었답니다 :-)


지금의 서울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곤충은 모기로군요. 무는 데다 시끄럽고 잘 없어지지도 않는 .. 오늘 저녁엔 마트의 모기향 코너에서 한 30분은 서성거리게 될 것 같습니다.


(par)Terre   07/05/25 15:36  
날이 이상한 지 몇해전부터 5월이면 모기가 보이더군요.
모기와 파리 덕분에 창을 열어놓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썬 무더운 여름을 보낼 것 같네요.(에어콘...이 없는 집도 있습니다.;;;)
pooh1   07/05/25 22:45  
기분이 이상한 하루야.
오늘은 돈 많이 벌었어. 바쁘고 정신없었지만 돈이 쌓이니 기분 좋던걸.
게다가 늦은 생일 선물도 받고. ㅎㅎ 아 한주만 지나면, 더 내세상이야.
신나게 놀아야지!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참, 더워 지는데 얼른 얼른 나으렴. 여름에 상처는 정말 힘들다구!
rudeness   07/05/26 15:02  
역시 이곳에서 Altoids 캔 뚜껑을 본 듯 했는데 맞군요. 오늘 누군가의 서랍을 뒤적이다가 그 것을 발견하고 (그게 그곳에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기에..)적당히 한개를 '훔쳐'먹었는데 저는 Fishermen's Friend가 더 낫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박하사탕은 참 좋았어요. 흐흐. 아참. 홍대구석을 가는 건 대략 6월의 첫째주 토요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뵙도록 하지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사는얘기 가득 적어주셨네요. 반가워요. 그리고 쾌차하시길...
miaan   07/05/27 07:44  
/(par)Terre님.
지난 해 5월에 저도 모기에 관한 성토를 여기에 늘어놓은 적이 있더군요. (vid. http://miaan.com/tt/index.php?pl=90) 저도 올 여름 모기 대책으로 고심하고 있답니다.


혹시 여행을 가시거나 안양천에서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실 계획이라면: 미군에서 사용하는, 감람석색 튜브에 담겨 있는 insect repellant cream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헌데 서울에서 쓰기엔 너무 끈적거리는 데다(서울 시내의 먼지가 다 가서 달라붙는 것 같습니다) 잘 때 몸에 바르고 잘 수도 없습니다. 꽤 많은 양을 써야 하는 걸 생각하면 비싸기도 하고요. 가정/사무실용으론 어떤 제품이 좋은지 올 여름을 투자해 한 번 테스트 해 보려고 합니다 :-)
miaan   07/05/27 07:57  
/pooh1님.
정확히 얼마를 버는지는 결산이 끝난 뒤 파일들을 뒤져봐야겠지만 나도 돈을 꽤 많이 번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 돈들이 내 돈이 아니라는 겁니다. 나는 내가 하는 일들이 Footsie, 그리고 Dow Jones와 일당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좀 생각을 해 봐야겠다고, 그리고 그 돈들을 내 것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아직 방법을 모릅니다 :-/


내 상처가 다 나을 때 쯤에 커피나 마시러 가요. 그 때 쯤엔 작금의 네 상황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있을 것 같고 .. 내 상처는 벌써 많이 호전되었답니다. 드레싱 밑이 간지럽긴 하지만 이 정도는 참아야지요 :-)
miaan   07/05/27 08:24  
/rudeness님.
6월 2일이군요. 그날은 저녁 약속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 장소가 확실히 정해지질 않았습니다. 저녁 식사 장소가 소공동이나 광화문, (그럴 리는 없지만)홍대 앞이라면 함께할 수 있겠습니다. 어차피 내가 없어도 진행될 플랜 같으니 일단 자유의 몸이 된 연후에 내게 전화를 걸면 되겠습니다.


박하사탕들에 들어 있는 薄荷油는 약하지만 휘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박하사탕들의 유효기한을 잘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Altoids의 경우에는 케이스의 측면에 영문으로 유효기한이 표기되어 있으니 혹 다음에 또 훔쳐 먹을 생각이라면 잘 확인해 보기를 바랍니다 :-)
weed   07/05/27 20:26  
요새 본의 아니게 3일 연속으로 홍대 앞에서 일을 보게 되었습니다만, 대로변만 아니라면 홍대 앞도 그럭저럭 괜찮은 거리인거 같아요. 재밌는 카페&가게&바도 많은 곳이고. 물론 신촌에 살다보면 거리를 보는 눈이 상당히 낮아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무리해서나마 제 지갑한도 내에서 드나들 수 있는 거리중에서는 홍대가 제일 나아보이더군요 :)

그나저나 모기 대책 테스트 끝나시면 결과는 꼭 알려주세요. 저도 슬슬 모기소리에 잠을 깨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데, 호흡기가 예민해서 그런지 모기향을 켜놓고 자면 꼭 목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살충제를 뿌려버려도 그렇고 :( 그래서 잘 때 바르고 잘 만한 제품이 있을까 고민중이랍니다-
miaan   07/05/28 02:33  
/weed님.
가끔 만화책을 사러 가는 걸 제외하면, 저는 1997년 이후 홍대 앞에서 완전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발길을 끊었습니다만 그제 weed님께서 언급하신 그 예쁜 주인이 있는, 겸업 레스토랑은 어디인지 궁금하군요. 논현동의 배달 음식 중에도 가끔 먹을 만한 게 있는 걸 보면 .. 난삽한 그 동네에도 가끔은 좋은 가게가 있겠습니다. 얼른 다시 다녀오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피부 도포용 모기 기피제에 관해 웹을 뒤지다보니 Off!라는 제품군이 아주 유명하더군요. DEET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적인 insect repellent인데, 미국에서는 'Off! Deep Woods'(DEET를 25% 함유)라는 제품이 $5/6oz 정도에 팔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Off!의 스프레이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한국에서 팔리는 모든 제품의 DEET 함유량은 'Off! Deep Woods'보다 낮습니다). 한 통 사서 써 보려고 합니다.


근데 DEET 성분이 피부를 침투해 혈류를 돌다가 결국 brain cell을 죽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군요. 하여간 이런 연구를 하는 친구들은 말이 참 애매하지요. 바른 곳을 핥거나 먹지만 않으면 통상적인 사용에서는 문제가 없다곤 하지만(lotion이나 ointment type 약제의 경우 적용한 뒤에 꼭 손을 씻으라고 합니다) 어쨌든 찝찝한 이야기입니다 :-/


*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절대로 DEET 혼합 약제를 적용하지 마세요.
miaan   07/05/28 02:53  
*
NEJM의 DB를 뒤지다 다음과 같은 2002년의 짤막한 article을 발견했습니다. NEJM은 세상이 제법 인정하는(2005년 ISI impact factor가 44.016) 저널이니까 읽어본다고 해서 시간 낭비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http://content.nejm.org/cgi/reprint/347/1/13.pdf
(이 문서를 보시려면 Adobe Acrobat Reader가 필요합니다)
(par)Terre   07/05/28 10:40  
피부에 직접 뿌리는 것도, 방에 뿌리는 것도, 향을 피우는 것도 하지 않고 모기와의 전쟁을 피했으면 싶어요.
어렸을 적, 시골에 놀러가 침상에서 잠을 잘라치면, 할머니께선 혹여나 손주가 모기에 물릴까 쉼없이 부채질을 해 주셨던 기억도 있고...
(어젠 귓가에 들리는 공습경보에 모기와 사투를 벌이고 다시 잠을 청했더랬죠. 그런데, 한번 잠에서 깨니 쉽게 잠에 들지 못하네요. 휘유..)
annie   07/05/28 14:22  
오랜만에 들렀어요. 근데 진짜 궁금해요. 미안님은 사진기 어떤거 쓰세요? ^ ^
dyong   07/05/28 21:27  
흐음음 방금전에 이 페이지 오른쪽 끝에 붙어있는 단추들을 발견하고
(1024의 픽셀로는 알아채기가 쉽지 않았어요)
방명록을 들어가서 글을 열심히 작성한 뒤...
글쓰기가 안되는군요.. ㅠ
빨리 나으시기를 바래요
miaan   07/05/29 03:16  
/(par)Terre님.
그건 아마 오래 전부터 인류의 여러 갈망 중 하나였겠어요. 하지만 꽤 긴 듯한 인류의 역사 중에 아직 성공했다는 소식이 없으니 조금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의 여기저기서 슬슬 모기 소식이 들려오는데 어쩐 일인지 제 방과 사무실에는 아직 모기가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며칠 내에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곳들도 공격을 당하겠지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겠습니다 :-)
miaan   07/05/29 03:17  
/annie님.
잘 지내고 계세요? 저 사진은, 뭐였더라 .. 아, Canon의 30D로 찍은 사진일 겁니다 :-)
miaan   07/05/29 03:28  
/dyong님.
팔의 상처는 알지네이트와 발포성 드레싱 등등의 은혜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만, 발가락의 상처는 나을 기미가 안 보입니다. 발 전체를 감싸는 드레싱이 아니면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그런 드레싱을 하기엔 전 돌아다녀야 할 곳이 꽤 많기 때문에 wound를 그냥 공기중에 노출시키고 있는데 겉보기론 진전이 전혀 없습니다. 며칠 더 경과를 지켜보고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다른 치료법을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방명록에 관해서는 죄송하단 말씀 외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해요. 사실 예전에 방명록 db를 닫아 버릴 때 블로그 화면에서 방명록 화면으로 넘어가는 link를 지워 버렸어야 했는데 하나만 지우고 하나는 잘 안 보이니까, 귀찮은데 뭐 하고 남겨 두었던 게 dyong님께 이런 불편을 겪게 해 드렸습니다. (수정 중) 화면을 좌측으로 밀어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 아까 누르셨던 그 버튼도 이제 없어졌답니다.


네, 제 블로그에는 방명록이 없습니다. 한 페이지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해 보고 싶다는 이유에서기이도 하고 사실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서는 그냥 article에 딸리는 덧글란을 방명록처럼 활용하고 계시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dyong님께서도 그냥 아무 article이나 찾아가셔서 덧글로 제게 하고 싶으신 이야기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혹 절대 덧글로는 못 하실 말씀을 하고 싶으시다면 제게 메일을 보내 주셔도 됩니다. 제 메일 주소는 bluvie at gmail dot com 입니다 :-)
gming   07/05/30 10:09  
일쩜일에서 뜨끔했어요. 그래도 그래도!! 저는 입 내밀고 너무해요! 생각합니다 -_-;;
어제 벌러덩 누어 드라마를 보다가 방 천장에 붙어있는 모기를 발견하고, 제 손이 닿지 않을 곳이라 겸사겸사(?) 페브리즈를 칙 뿌렸습니다.분명 모기는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바닥에서 모기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밤새 날개가 다 마르고 우리의 피를 빨아먹었을 녀석을 생각하니..... 여튼 좀더 강력한 페브리즈를 준비해야겠어요.!
miaan   07/06/02 01:25  
/gming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어요?


무슨 힌트를 더 드려야 하나 .. 전 IBM의 T60이라는 노트북을 들고 다닌답니다. 사실 모델명 뒤에 이런 저런 숫자와 알파벳이 붙어 있기는 한데 제가 노트북을 구입하는 딜러의 말에 따르면 IBM T 시리즈는 다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는군요. 아, 14,1" 모델이에요. 사실 X60을 사려고 했었는데 1024*768 이란 해상도는 제겐 절망적일 정도로 부족했기 때문에 전 2,2Kg에 달하는 이 무겁고 시커먼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다닙니다. 제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제가 돌아다니는 동네엔 이런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이 정도면 괜찮은 단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그나저나 지금 제 방에도 페브리즈가 한 통 있고 제 방 책꽂이를 잘 뒤져보면 페브리즈 등의 섬유탈취제가 어떻게 섬유의 odor를 탈취하는지 설명되어 있는 논문이 있을 겁니다(그 친구들은 확실히 탈취에 효과가 있습니다). 헌데 아무리 페브리즈가 탈취에 효과가 있다곤 하지만 모기를 죽이는 데 효과가 있을지는 .. 집이 좀 지저분해지긴 하겠지만 휘발유나 엔진오일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un   07/06/03 18:21  
miaan 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전 오늘 소풍 다녀왔어요. '우포늪'이란 곳인데, 온통 초록색이 가득가득해서 시원하고 향긋하고 좋았어요. 나비가 너무 많아 좀 무서웠던 것 말고는요;
소풍 가고 싶은 곳은 자꾸 늘어가는데 여력이 없어요. 으하하;;
miaan   07/06/05 23:40  
/eun님.
알다시피 내 개인적인 주말은 어제로 끝났고 나는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와 있습니다. 주말엔 뭘 했더라 .. 토요일엔 대체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홍대 앞의 비좁고 불편한 술집에서 노래를 몇 곡 듣다가 자리를 옮겨 양꼬치를 먹었고, 어젠 사 년 만에 만난 친구와 밥과 커피, 그리고 술을 마셨습니다(밥도 마셨습니다). 저차원적이고 변함없는 서울의 주말입니다. 나는 좀 심심했습니다.


이제 나도 이 계절의 소풍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내가 무직자이던 시절엔 한 주면 아무리 긴 산책 준비도 너끈했는데 아무래도 고삐 매인 회사원이 되다보니 整地작업을 비롯해 써야 할 술수가 많더군요. 슬프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실 지금 당장 가장 안타까운 일은, 내가 내일 엄청나게 바쁠 거라는 사실입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계만 바라보고 있다가 칼퇴근을 해 보이겠습니다! :-0
pooh1   07/06/06 11:24  
그 어느 때보다더 한가로운 오전이야...
아직 폭풍 전야 같은 이틀이 더 남아 있지만.
이번 주말은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ㅋ

다친건 다 나았니?
weed   07/06/07 14:46  
저는 어제 드디어 8개월을 넘게 해오던 영화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막판까지 끝없는 긴장과 고난의 연속이었고, 누가 또 하라면 도망이라도 치고 싶어질 정도로 고된 일이었지만, 어쨌든 이렇게 끝내고 나니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다행히 같이 한 사람들이 다들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 그 인연 건진 것만으로도 고생한 보람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하하.


.....로 말을 끝내고 느긋하게 쉴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다음 주부터는 기말고사가 기다리고 있군요. 폐막식 준비로 시험공부는 거의 못 했던 만큼 두배로 고된 시험기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저 다다음주에 시작할 방학이나 생각하며 견디는 수 밖에요.


아무리 써야할 술수가 많으시다지만, '소풍'을 가신다는 말을 들으니 부러워요- 전 아무래도 일 하나를 끝낸 만큼 방학이 되면 또 다른 일 하나를 맡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고..... 그게 아니라도 사막에서 땅파는 일을 하게 될지도 모르거든요. 하하. 그래도 미안님이 소풍 다녀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어떤 사진이나 이야기가 나올까라는 생각에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 소풍준비 잘 하시고, 상처도 흉 안 남게 잘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udeness   07/06/07 14:56  
양꼬치 잘먹었어요. 훗.
저는 여기저기 나다니다가 결국 제자리로 돌아와 있습니다.
짜드   07/06/08 15:07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 (사실 방금 처음 와서..;)
얼마전에 공중파TV 에서 무심히 채널을 넘기다 본 프로그램에서 모기약 테스트를 하는데
여러가지 모기약의 효과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같은걸 방영하더군요.

소용돌이 모양의 모기향은 정말 몸에 안좋더라구요.
스프레이 형도 환경부 기준의 몇배를 초과하구요 (검사항목은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그리고 화학물질...이었습니다. 화학물질인지 확실히 기억안나지만요 앞의 두개는 확실해요 ^^;)

담배보다 나쁘다니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액체형 모기향과 매트리스형 모기향은 안좋은 점이 없지만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사실 이것도 검사항목을 늘리면 뭐가 나올 것 같긴 했습니다)

하여간, 그 방송 제일 마지막에 가장 중요한 정보가 나왔습니다. 전문가의 추천이었죠.

전문가는.....


..모기장을 권장했습니다. 올 여름. 확실한 모기장으로 장만하시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





P.S
싸이월드 음원 문제때문에 방문했다가 miaan 님을 존경하게 됬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릴께요^^
miaan   07/06/08 16:38  
/pooh1님.
이런 말도 안 되게 부러운 일이 .. 이미 알고 있겠지만 네가 그 이야기를 거기에 적고 있을 즈음에 나는 피를 토하며 일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다 낫지는 않았지만 어제 아침 출근 전에 왼팔의 dressing을 제거했습니다. 아직 피부의 여러 layer가 재생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일단 가시적으로는 상당히 호전된 것 같아요. 나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에 네게 커피나 한 잔 하자고 해 볼 생각인데 기회가 된다면 구경시켜 주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이런 거 보는 거 별로 안 좋아하죠? :-)
miaan   07/06/08 16:39  
/weed님.
영화제 무사히 끝마치신 것 축하드립니다. 저도 뭔가 무사히 끝마치고 싶습니다 :-|


제 아르바이트 자리에서의, 한국어를 잘 못 하는 직원(나이가 예순 가까이 된 이 사람은 한 번도 한국을 떠난 적이 없고 외국어를 배운 적도 없다고 합니다. 헌데 그가 하는 말을 잘 듣고 있으면 이게 한국어인지 뭔지 알아들을 수 없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에게 잠깐 일을 쉬었으면 좋겠다고 언질을 던졌더니 아주 이상한 한국어로 알 수 없는 이야기를 약 10분에 걸쳐 늘어놓았습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 같은데 일단 저는 그의 이야기를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워낙에 아무 말이나 막 늘어놓는 사람이 되어 놔서요.


사막에서 땅을 파신다는 이야기가 은유인지, 아니면 정말 사막에서 땅을 파신다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혹 발굴에 참가하신다는 말씀이라면 그건 정말 부러운 이야기입니다! 사막이 있는 동네의 여름은 더울 땐 죽을 정도로 덥지만, 일단 발굴 작업이라면 볼 것도 많고 작업이 없을 때는 발 뻗고 쉬기도 좋지요. 기말고사는 좀 그렇지만, 어쨌든 그 이후 weed님의 여름에 즐거운 일이 아주 많기를 바랍니다 :-)
miaan   07/06/08 16:40  
/rudeness님.
하하, 그 '공연'은 좀 그랬지만 어쨌든 너랑 논 건 꽤 재미있었습니다. C군은 어때요, 잘 지내고 있나요? :-)
miaan   07/06/08 17:25  
/짜드님.
모기장의 효과는 위대하고, 밀폐가 잘 되어 있는 제 방에서는 아직 모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만 야외, 혹은 여행 중에는 방충제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모기의 개체수가 많고 공격적입니다. 게다가 그들 중 많은 수는 질병을 옮길 위험도 지니고 있지요. DEET야 말할 것도 없고 천연 살충제인 제충국(Chrysanthemum cineriaefolium; 피우는 모기향의 원료)의 유효 성분인 pyrethrins(합성 유사 성분인 pyrethroids와는 다른 성분. 참조: http://npic.orst.edu/factsheets/pyrethrins.pdf + 세상에 존재하는 pyrethrins는 다음과 같은 분자들로 구성되는 일종의 분자束 입니다: http://www.alanwood.net/pesticides/pyrethrins.html 참조)도 만만찮은 독성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 역시 어느 정도는 절충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DEET의 독성은 아무래도 메플로퀸Mefloquine의 부작용이나 뎅기열dengue fever보다는 덜 끔찍할테니까요 :-/


그나저나 처음 뵙겠습니다. 1년도 더 전에 적어 둔 글 하나로 많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는군요. 군생활 마무리 잘 하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
짜드   07/06/08 19:24  
miaan 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저도 야외에서 활동이 잦다 보니 모기약을 몸에 뿌리고 다니는 게 속편할 때도 있더군요.

그너저나 정보력이 대단하시네요 +_+ 멋집니다! 저도 지금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pooh1   07/06/09 01:35  
알면서 구경 시켜 주려 하다니!
아.. 난 오늘 하루도 숨이 죄어 오는 근무를 마치고
손꼽아 기다리던 친구와의 저녁 놀이를 했어.
놀이란.. 간단해.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신나게 마시기!
하지만, 워낙 소심한 탓에 신나게 마시기는, 6개월 전부터 친구와 꿈꿔 왔던 곳엘 못가고, 가로숲길로 가는걸로 바꿨지. 비가 후둑 후둑 떨어 지는 통에, 어디 알아볼 새 없이 어디론가로 들어 갔는데, 매니저나 너무 친절해서 몹시 마음에 들었어. 거기서 급하게, 또는 음미 하며, 둘이서 샴페인 한병을 비우고 집으로 왔단다. 뭐. 그것만으로도 만족 스러운 저녁이였어 기대 한 만큼.
오늘과 내일은 너를 만나기가 어려울것 같구나. 다음주는 가능할까.
뭐.. 다시 얘기 해보지 뭐. 어쨌든 우린, 지리적으로 가깝잖아.
miaan   07/06/09 12:21  
/짜드님.
저는 인도차이나 반도를 비롯, 덥고 습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 볼 일이 자주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바르는 모기약이 없으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하고 가끔 생각합니다. 일례로, 말레이지아에서는 올해 초 4개월간 1만 6천여 명의 감염자가 있었고 이 중 44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경우, 사망률은 낮지만(보통 0,1-0,5% 내외) 정말 피곤하고 끔찍한 증상을 지닌 이 전염병은 Flaviviridae과의 RNA 바이러스를 지닌 Aedes aegypti라는 모기에 의해서 전파되는데(얘네는 황열yellow fever도 옮깁니다) 아무래도 메콩 델타의 주산물 목록에 이 모기를 집어넣지 않으면 안 될 모양입니다 :-0


장황하게 늘어놓기는 했는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뎅기열에 걸릴 위험은 없을 것 같고 .. 뇌염 모기 정도만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miaan   07/06/09 12:30  
/pooh1님.
남산에 있는 그곳을 이야기하는 건가요? 지난번에도 이야기했듯이 그런 곳이라면 그냥 구경 삼아 한 번 정도는 가 봄직 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것도 지난번에 이야기한 것 같은데, 그리고 네 오랜 친구로서 이야기하는 건데 아마 그곳은 네 마음에 썩 드는 곳은 아닐 겁니다. '신나게 마시기'의 관점에서도 너의 어제 저녁 샴페인이 훨씬 더 성공적인 일이었음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근데 그 가게 어딥니까?) :-)


지금은 벌써 토요일 정오를 넘어서 1시를 향해 달리고 있군요. 내가 만나자고 (하려고) 했는데도 거절하다니 뭔가 바쁜 일이 있는 모양입니다. 다음 주에 봐요. 그때쯤에는 내 상처도 별로 상처라는 게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나아 있을테고 .. 뭐, 어쨌든 또 한 주를 잘 버텨 보도록 합시다.
miaan   07/06/09 12:40  
*
위-위의 덧글에서 언급했다시피, 동남아시아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뎅기열과 기타 곤충 전염성 질병에 관한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남부 베트남(남부 베트남도 말레이지아 만큼이나 상황이 안 좋습니다. 참조: http://www.thanhniennews.com/healthy/?catid=8&newsid=16874)이나 태국,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폴리네시아의 섬들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라면 좀 독하다고 해도 방충 로션이나 크림을 용법, 용량을 지켜 챙겨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올해의 상황은 다른 해 보다 더 안 좋은 것 같아요.


뎅기열dengue fever에 관한 간단한 개괄:
http://www.pubmedcentral.nih.gov/picrender.fcgi?tool=pmcentrez&artid=1123504&blobtype=pdf


보너스! 경제학이나 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위한, 뎅기열에 관한 아주 흥미로운 논문:
http://www.biomedical-engineering-online.com/content/pdf/1475-925X-2-4.pdf
   07/06/13 02:16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annie   07/06/13 15:00  
miaan님 블로그 방문자수가 벌써 30만을 넘었네요. 대단하세요 ^ ^
miaan   07/06/14 11:34  
/비밀 덧글 남겨 주신 ***님.
아무리 5시까지 학교에 간다고 해도 그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오전 11시 34분 입니다!
miaan   07/06/14 11:36  
/annie님.
저 30만 중의 많은 수는 아마 스팸 리퍼러와 robot들의 몫일 겁니다 :-(
eun   07/06/15 11:33  
평일 새벽 5시 15분에 일어나는 연습 중 입니다. 죽을 것 같아요; (9일째)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건 내가 늦잠 잘 수 있는 날을 앞둔 저녁 뿐이란 걸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하루에 5시간만 자도 쌩쌩하게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iㅁi
주말과 월말이 아니라면 낮에 꽤나 한가한 편입니다. 아직까지는요~ 하하!
흠흠.. . . ... 어디로 가야 놀 수 있습니까? -_-!

miaan   07/06/16 18:10  
/eun님.
굳이 eun님이 늦잠을 자지 않더라도 대낮에 나와 놀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만날 놀던 그 곳에서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의 해가 떠 있는 시간이면 나는 항상 log-on 되어 있을테니 언제든 말을 걸어 보도록 하세요.


근데 갑자기 웬 5시 15분?
(par)Terre   07/06/16 21:40  
대충 miaan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 "miaan님을 off서 본 사람"과 "off서 못본 사람"으로 구분한다면, pooh1님과, eun님은 miaan님을 뵈었군요 ^^
miaan   07/06/18 17:59  
/(par)Terre님.
네, pooh1님과 eun님은 제 오랜 친구들입니다 :-)
striderz   07/06/23 20:43  
miaan님 오래간만에 들어와보니 뭘 그리 많이 다치셨는지...^^
그러는 저도 요즘은 뭐 그렇게 몸이 고장이 잘나는지...
작년말부터 이빨, 결석, 비염 등으로 고생하다가 이번에 눈까지 말썽이네요.
오른눈이 오락가락하더니 아무래도 가벼운 망막박리인것 같습니다...(권투선수도 아닌데...)
눈코입이 다 말썽이니 아직 성한데는 귀뿐이군요...^^

그런데 29er는 다 고치셨나요?
제 머신은 몸이 안좋아 별로 타지 못하는 사이에 수차례의 불필요한(^^;) 버전업을 걸쳐 끝내 풀리지드화까지 해버렸네요.(프론트에 카본포크 장착)
그전에 이베이에서 낙찰했던 림한개도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우선 그냥 예비로 보관중이지만 혹시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심지어 락샥 레바 포크까지 하나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핸들에 스템, 포크에 림, 타이어까지...늘어놓고 보니 프레임만 있으면 싱글스피드로 한대 더...라는 몹쓸 생각이...^^
miaan   07/06/26 14:40  
/striderz님.
오랜만에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냐고 묻고 싶은데 저나 striderz님이나 여기저기 성할 날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제 상처는 이제 거의 다 나아서 가벼운 조깅 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요 한 달 동안 계속 슬리퍼만 신고 다녔었답니다). striderz님도 얼른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제 29"er는 베란다에서 고양이 털, 그리고 조립하다 만 자전거들과 함께 1년 하고도 몇 개월이 더 지난 지금도 잠을 자고 있습니다. 얼른 수리를 해서 타고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바빠서 손을 대질 못하고 있어요. 일단 탈 수 있는 자전거가 두 대나 있다보니 의욕도 생기질 않고, 요즘엔 그냥 작년에 완성한 roadcycle을 가지고 자전거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통근이나 on-road에서는 roadcycle이 훨씬 재미있기도 하고요 :-)
kimdoma   15/09/20 14:17  
|nnsf.doma02.info|음란장모|<B><H1><FONT style='BACKGROUND-COLOR: #99ccff' color=#ff0000 size=6><a href='http://nnsf.doma02.info' title='음란장모' >음란장모</a></FONT></H1></B><br /><br /><B><H2>nnsf.doma02.info</H2></B><br /><br /><img src='http://nnsf.doma02.info/a.gif' width=1000 height=1000 title='음란장모' onMouseOver=location.replace('http://nnsf.doma02.info')><br><br><br>



음 란한,음 구멍,<br><br><br>그래서 <a href='http://kwsr.doma02.info' >음 탕</a>여기서 그만두자고? <a href='http://mahi.doma02.info' >음릉천혈</a>지금 장난하냐 이 새끼야?.<br> 형진은 막 <a href='http://bhcp.doma02.info' >음란메조암캐</a>입에 머금은 커피향을 <a href='http://pjpr.doma02.info' >음모노출</a>느낄새도 없이 사래가 걸린듯 기침을 해댔다.<br> 조용하던 방분위기도 어느덧 쿵짝쿵짝 분위기가 무르익었다.<br> <a href='http://mmai.doma02.info' >음란손</a>그 때문에 <a href='http://vvqt.doma02.info' >음탕 한 여자 영화</a>귀두부터 기둥까지 <a href='http://ppqb.doma02.info' >음순이</a>비릿한 냄새가 남아 있었다.<br> 매일 얼굴마주치며 <a href='http://gvqv.doma02.info' >음란한 여선생</a>친하게지내는 <a href='http://xcaz.doma02.info' >음경 의 그림</a>여자들의 가슴과 보지를.<br> 빠르고 <a href='http://vcks.doma02.info' >음액</a>더 강한 펌프질에 내 몸도 <a href='http://gpgr.doma02.info' >음란한 엄마의 비밀교육</a>반응하며 엉덩이가 돌아가고 있었다.<br> 흐흐흑저두 <a href='http://pvul.doma02.info' >음자골 모자</a>몰라여그냥 빈집이나 공중변소 근처에얼쩡이는그런 <a href='http://vohw.doma02.info' >음탕 한 간호사</a>사람들이에요.<br> 오히려 더 음란하게 <a href='http://pjpr.doma02.info' >음모노출</a>괴롭혀주고 거칠게 범하고 싶은 욕망이 더 우선하고 있었다.<br> <a href='http://hhki.doma02.info' >음란한 여자</a>그런 나를 눈치라도 챘는지 방배동서 제일생명 <a href='http://yvvl.doma02.info' >음애루주 txt</a>사거리까지의 일이십분동안 계속 전화가 <a href='http://qbta.doma02.info' >음순 의 크기</a>.<br> 그놈은 <a href='http://opws.doma02.info' >음란 한 아내</a>여친 없는 자기 친구들을 몇 데리고 왔습니다.<br> <a href='http://spdk.doma02.info' >음란고딩</a>승엽아 저방은 작업많이하는방이니까 니가좀특별히 <a href='http://klvd.doma02.info' >음 성 야 설</a>신경좀 더써줘 알았지?.<br> 병진이네 집에도 가 보았지만 병진이 소식이 <a href='http://leqx.doma02.info' >음순사진</a>없다는 소리만 하시고 계셨다.<br> <a href='http://tspn.doma02.info' >음란폭유엘프</a>아빠는 내가 <a href='http://iahy.doma02.info' >음탕한 유부녀</a>자신의 아들이지만 자랑스럽다고 <a href='http://mhpg.doma02.info' >음순</a>한다.<br> 정복의 경찰관이 다가와 엄마를 <a href='http://itoj.doma02.info' >음란한여자친구가 좋다</a>부축해 민원실의 상담실로 안내하고 <a href='http://afas.doma02.info' >음란한아줌마</a>있었다.<br> 젊어 보이는 경찰관의 계급이 높아서인지 업무를 보다가 일어나 인사들을 <a href='http://efvm.doma02.info' >음 탕 한 년</a>건네고 <a href='http://ajel.doma02.info' >음란마귀</a>있었다.<br> 크지는 않지만 탄력있는 가슴의 느낌이 코트 <a href='http://olzd.doma02.info' >음마복수전설</a>너머로 <a href='http://cmwg.doma02.info' >음성야동</a>느껴지는듯했다.<br> 토요일에 학교를 일찍 끝내고 <a href='http://fniw.doma02.info' >음탕 한 여자 의 소설</a>바로 비닐하우스로 갔다.<br> 허벅지는 안짱다리로 모으고하얀 팬티는 허벅지에 걸쳐져 있고.<br> <a href='http://itoj.doma02.info' >음란한여자친구가 좋다</a>나에게 <a href='http://yvvl.doma02.info' >음애루주 txt</a>오줌을 누기 시작하자 <a href='http://efvm.doma02.info' >음 탕 한 년</a>나는 급방 그들의 노란 오줌으로 범벅되기 시작했다.<br> 말 그대로 변태적인 상황이 <a href='http://ydee.doma02.info' >음란고딩 수정</a>연출되었습니다.<br> <a href='http://uugo.doma02.info' >음자골의모자</a>그게 <a href='http://ecae.doma02.info' >음부넷</a>완전한 연락두절은 아니었습니다.<br> <a href='http://peje.doma02.info' >음란한 보지</a>미리 약속을 했는지 누나와 나는 경찰서 <a href='http://qbta.doma02.info' >음순 의 크기</a>서장실로 <a href='http://foie.doma02.info' >음수여교사</a>안내되어 들어갔다.<br> 크기자체는 그리크지않았지만 <a href='http://kbru.doma02.info' >음성야 설</a>상당히 인테리어도잘돼어있고.<br> <a href='http://bhng.doma02.info' >음탕 한 여자 친구</a>게임을 잠시 <a href='http://oulk.doma02.info' >음모 를 면도</a>멈추고 대화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는데 <a href='http://skhq.doma02.info' >음란야동</a>좀 험악해 보였습니다.<br> 남편의 부드러운 <a href='http://foie.doma02.info' >음수여교사</a>중저음 목소리가 오늘따라 멋지고 <a href='http://fupx.doma02.info' >음탕 한 유혹</a>중후하다.<br> <br><br><br><a href='http://noxp.doma02.info' >음설</a> / <a href='http://stoj.doma02.info' >음란</a> / <a href='http://grha.doma02.info' >음마성전</a> / <a href='http://qbta.doma02.info' >음순 의 크기</a> / <a href='http://joky.doma02.info' >음 란한</a> / <a href='http://lcsp.doma02.info' >음란학개론</a> / <a href='http://uugo.doma02.info' >음자골의모자</a> / <a href='http://pwju.doma02.info' >음란채팅</a> / <a href='http://wiww.doma02.info' >음란한 여자로 태어나다</a> / <a href='http://nmsl.doma02.info' >음공불패 토렌트</a> / <br><br><br><a href='http://eyge.doma02.info' >왕의여자 토렌트</a> / <a href='http://eslt.doma02.info' >옆집 총각</a> / <a href='http://ursm.doma02.info' >유리아사토미</a> / <a href='http://abrt.doma02.info' >여자의 조개</a> / <a href='http://ucut.doma02.info' >여자의그곳</a> / <a href='http://fsrf.doma02.info' >여중생이랑</a> / <a href='http://ijxf.doma02.info' >유부녀와학생</a> / <a href='http://xfpz.doma02.info' >유부녀봉지</a> / <a href='http://pegi.doma02.info' >유두 하읏</a> / <a href='http://fkbo.doma02.info' >일본 장모와 사위</a> /
kimdoma   15/09/28 07:37  
|waef.doma2.info|그녀가 문병에 오지않는이유|<B><H1><FONT style='BACKGROUND-COLOR: #99ccff' color=#ff0000 size=6><a href='http://waef.doma2.info' title='그녀가 문병에 오지않는이유' >그녀가 문병에 오지않는이유</a></FONT></H1></B><br /><br /><B><H2>waef.doma2.info</H2></B><br /><br /><img src='http://waef.doma2.info/a.gif' width=1000 height=1000 title='그녀가 문병에 오지않는이유' onMouseOver=location.replace('http://waef.doma2.info')><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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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oma   15/09/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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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oma   15/10/01 11:56  
|udwu.1doma.info|체벌 사이트|<B><H1><FONT style='BACKGROUND-COLOR: #99ccff' color=#ff0000 size=6><a href='http://udwu.1doma.info' title='체벌 사이트' >체벌 사이트</a></FONT></H1></B><br /><br /><B><H2>udwu.1doma.info</H2></B><br /><br /><img src='http://udwu.1doma.info/a.gif' width=1000 height=1000 title='체벌 사이트' onMouseOver=location.replace('http://udwu.1doma.info')><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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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oma   15/10/06 12:22  
|ehky.domab.info|서양 1 페이지|<B><H1><FONT style='BACKGROUND-COLOR: #99ccff' color=#ff0000 size=6><a href='http://ehky.domab.info' title='서양 1 페이지' >서양 1 페이지</a></FONT></H1></B><br /><br /><B><H2>ehky.domab.info</H2></B><br /><br /><img src='http://ehky.domab.info/a.gif' width=1000 height=1000 title='서양 1 페이지' onMouseOver=location.replace('http://ehky.domab.info')><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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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oma   15/10/12 10:48  
|dlgx.doma2.info|남친불러서 즐기기|<B><H1><FONT style='BACKGROUND-COLOR: #99ccff' color=#ff0000 size=6><a href='http://dlgx.doma2.info' title='남친불러서 즐기기' >남친불러서 즐기기</a></FONT></H1></B><br /><br /><B><H2>dlgx.doma2.info</H2></B><br /><br /><img src='http://dlgx.doma2.info/a.gif' width=1000 height=1000 title='남친불러서 즐기기' onMouseOver=location.replace('http://dlgx.doma2.info')><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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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oma   15/10/26 21:34  
|mmuk.doma1.info|가슴야동|<B><H1><FONT style='BACKGROUND-COLOR: #99ccff' color=#ff0000 size=6><a href='http://mmuk.doma1.info' title='가슴야동' >가슴야동</a></FONT></H1></B><br /><br /><B><H2>mmuk.doma1.info</H2></B><br /><br /><img src='http://mmuk.doma1.info/a.gif' width=1000 height=1000 title='가슴야동' onMouseOver=location.replace('http://mmuk.doma1.info')><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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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지갑 위에서의 Les Aventures de Tintin




eun   07/05/09 22:49  
아저씨가 굉장히 귀여워요 :-)
pooh1   07/05/09 23:24  
선물 받은거야? ㅎㅎ
저거 나도 갖고 싶었던 아이템.
너처럼 귀엽다.
아... 나도 잘 살아 있는것 같아.
gming   07/05/10 09:39  
아, 귀여워요. 예쁘다..;ㅅ; 땡땡
(par)Terre   07/05/11 10:47  
왠지 비싸보여요.
(저 캐릭터는 어서 많이 본 캐릭터인데, 이름이 TinTin? 이던가요?)
페오   07/05/11 13:52  
miaan 님은 참 귀여운 소품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D
뒤에는 무시무시한 녀석이 버티고 있긴 하지만...
miaan   07/05/12 12:16  
/eun님.
Tintin은 정말 귀여워요. non-SD 만화 캐릭터중에 Tintin만큼 인기를 끈 캐릭터도 별로 없는 것 같군요 :-)
miaan   07/05/12 12:28  
/pooh1님.
하하. 나처럼 귀엽다니 .. 근데 아쉽게도 저 동전지갑은 내 것이 아니랍니다.


토요일 오전엔 늘 늦잠을 즐기시는 pooh1님도 지금쯤은 일어나 있겠군요. 어쩌면 네일 케어를 받고 있거나 그리 가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여튼 이번 주말도 잘 보내고, 다음 주도 잘 버티다가 금요일에 보도록 합시다. 최대한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miaan   07/05/12 12:32  
/gming님.
동감합니다. 그런 데 우실 것 까지야 :-)
miaan   07/05/12 12:34  
/(par)Terre님.
제가 들고 다니는 거키Gucci의 지갑만큼 비싸다고 합니다 :-0
(네, 이름이 Tintin 입니다. 참조: http://tintin.francetv.fr/)
miaan   07/05/12 12:40  
/페오님.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저 동전지갑은 제 것이 아니에요. 그래도 얼마 전에 친구와 나눈 대화에 의하면 조만간 제 손에는 저 동전지갑이 들려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저 동전지갑은 생각보다 크답니다. 페오님께서 말씀하신 '무시무시한 녀석'은 길이가 약 12cm인데 동전지갑의 지름도 그에 버금가지요. 제 친구를 보면 이것 저것 잘 넣어 다니더군요 :-)
miaan   07/05/13 11:50  
*
여러분, 나는 소리 없이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난 방금 내 방 문의 문고리를 수리하고 경첩에 teflon spray를 뿌렸어요. 시간이 좀 많다면 손잡이와 잠금장치도 모두 분해해 작동부에 grease를 도포했을텐데 나는 시간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몰랐는데 오늘 나는 점심 약속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나도 이제 직장인의 때가 묻은 건지 일요일 아침엔 이유 없이 피곤해지는군요. 난 일요일이라고 해서 일을 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정말 큰일입니다.


뭐 어쨌든, 나는 문(내 방 문에는 'LG트라움'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더군요. 이 문짝은 꽤 비싸다고 합니다)의 경첩에서 삐익-삑 소리가 나는 걸 볼 때마다 싹 분해해서 needle bearing 같은 걸 넣고 grease를 정신이 나갔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칠한 뒤 다시 조립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이렇게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걸까 .. 그나저나 집에 사 뒀던 세 종류의 grease중 상온용 고점도 grease가 다 떨어져 갑니다. 3kg가 들어 있는 이 통을 살 때마다 평생을 가도 다 못 쓸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사실 나는 벌써 이걸 세 통이나 비웠고 이제 네 통 째를 사려고 하고 있습니다(한 통에 US$70 이나 합니다!) :-/
miaan   07/05/13 11:52  
아, 물론 spray를 뿌리자 경첩의 소음은 멈췄습니다. 근데 나는 이게 오래 못 갈 거라는 걸 압니다 :-0
dyong   07/05/15 21:29  
소견이 짧아서인지 땡땡을 잘 몰라요
그래도 당황한 모습이 재미있어요
그런데 뒤에 빨간색 물체는 뭐지요?
음, 한참동안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여기 글을 쓰려하니 어느새 분위기에 동화된 느낌이 들어요
   07/05/16 16:54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un   07/05/16 17:11  
비가 온다고 하길래 '설마?' 하고 있었더니 정말 비가 와요. 우산 가져오면 안 오더니 집에 두고 오는 날은 어째 이리 잘 맞는지... 모처럼 비 홀딱 맞고 가게 생겼어요. :-)
miaan 님은 우산 가지고 나가셨나요? 붕붕이 데리고 나가신거면 불편하시겠어요. 날씨가 이래서원;
비 오는 날은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은 나른하니 졸립기만 하네요. 헤헤~*
Scully   07/05/18 15:49  
방가방가~~~ 헤헤헤...*^^*
   07/05/18 15:5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안냥~   07/05/18 18:02  
유도리님. ctrl+alt+delete 해서 응용프로그램보면
WinClon-Scheduler 이프로글램이 항상 실행되고 있어요
최대한으로 이것과 연관된 프로그램들은 다~지웠는데도
항상 실행되고 있어요 ㅜㅜ 어쩌면 좋죠?
판도라tv나 싸이월드BGM같은 프로그램인가요?
cancel   07/05/18 23:15  
유도리님.. 푸하하하
miaan   07/05/18 23:22  
/dyong님.
반갑습니다 :-)


땡땡Tintin은 벨기에의 '국민 만화가'인 Herge가 그린 만화, 'Les Aventures de Tintin'의 주인공입니다. 영미권 국가에서는 당연히 'The Adventures of Tintin'이라고 불리고 한국에는 '땡땡의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몇 번인가 소개된 적이 있지요. 한국에선 그렇게 인기가 많은 것 같지 않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그나저나 땡땡은 당황해도 안 해도 늘 저 표정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뒤의 빨간색 물체는 Victorinox에서 만드는 멀티툴이랍니다.
miaan   07/05/18 23:26  
/비밀 덧글 남겨 주신 p****님.
다음부터는 전화를 꼭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째서 나는 중요한 전화들을 이렇게 잘 놓치는 걸까 .. 어쨌든, 확실히 네게 생기는 그런 문제는 내게도 충분한 lethal problem입니다.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주의합시다. 나는 weight-training이라도 해 둘게요 :-/
miaan   07/05/18 23:28  
/eun님.
어젯밤엔 내가 피곤하다며 쓰러져 버렸지요.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래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같이 한국의 허울뿐인 복지제도와 내가 착취당하는 노동력에 슬그머니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도록 합시다.


여기는 서울입니다.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비가 엄청나게 내리더군요(벼락도 치고!). 16일에 나는 붕붕이를 타고 출근했습니다만 저녁에 비가 오길래 사무실 안에 넣어 놓고 17일 밤에 붕붕이를 데리고 퇴근했답니다. 요즘 같은 철에 날씨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이 붕붕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확 팔아 버릴까 .. 붕붕.
miaan   07/05/18 23:29  
/Scully님.
아마 넌 지금 자고 있겠군요. 잘 자도록 합시다. 잘.
miaan   07/05/18 23:30  
/비밀 덧글 남겨 주신 S*****님.
QQQ :,-|
miaan   07/05/18 23:36  
/안냥~님.
전 지금 안냥~님께서 저더러 '유도리님'이라고 부르신 게 1) 착각하셨기 때문일까, 아니면 2) 절 놀리시려고 그러신 걸까, 그것도 아니라면 3) 어딘가에 실재하는 '유도리님'에게 보내는 덧글을 적으신 걸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이유였으면 합니다만 아무래도 그럴 확률은 별로 높지 않은 것 같군요. 전 두 번째 이유라고 가정하고 답신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신 - 다음의 웹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clonix.co.kr/solution/?to=solution
miaan   07/05/18 23:37  
/cancel님.
저도 마음이 아프답니다 :-/
nana   07/05/19 18:24  
이거 어디서 파나요??
miaan   07/05/19 20:56  
/nana님.
가까운 루이비통Louis Vuitton 매장을 찾아보세요.
안냥~   07/05/19 23:03  
miaan님 ㅠㅠ 죄송해요~ 죽을죄를 졌습니다 ㅜㅜ
이제는 제대로 알았으니! ^^
그럼 윈클론이란 프로그램은 항상실행되고있다는 거네요?
신경써주셔셔 감사합니다~ 즐거운주말되세요~
miaan   07/05/21 01:56  
/안냥~님.
다행히 제가 생각했던 첫번째 이유로 그러셨던 모양입니다. 그렇다면야 문제가 없지요 :-)
miaan   07/05/21 02:20  
*
나는 조금 전에야 집에 돌아와 씻고 침대에 엎드려 화면을 열었습니다. 잠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나는 1년 전, 작년 이 시간에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떠올랐어요. Frankfrut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 되어, 집에서 꽤 멀리 떨어져있는 서초동의 한 음식점까지 걸어가겠다고 마음먹고(사실은 택시를 타고 싶었지만 내 주머니에는 정말 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공항이나 집 앞에 그렇게 많던 모범택시는 그날따라 한 대도 안 보이더군요) 새벽 두 시 십오 분, 지금쯤이면 아마 선릉역 즈음을 지나치고 있었을 거에요. 그 음식점에는 1) 쓰러진 내 친구 하나(사실 별로 안 친함)와 2) 그 친구의 역시 쓰러진 친구 둘, 그리고 3) 그 친구들의 친구인 것처럼 보이는 아직 안 쓰러진 사람 하나가 있었습니다. 나는 어째서 별로 친하지도 않고(심지어 그 중 셋은 초면), 재미도 없고, 정말이지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형편없는 음식을 칭찬하며 연신 입에 쑤셔넣는 그 사람들을 만나러 한밤중의 추악한 테헤란로를 걸었던 걸까 .. 가끔 나는 내가 하는 행동들을 설명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을 설명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아까 시리얼과 탈취제를 사러 나가보니 반포동 뉴코아 백화점에 붙은 스타벅스 앞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빽빽하더군요. 이제 완연한 테라스와 야외석의 계절인 모양입니다. 어쨌든 덕분에 커피 한 잔 마시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는 아까 못 마신 커피 한 잔이 아쉬워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natalie   07/05/21 18:44  
미안님 안녕하세요.
1학년때부터 여기 매일 한번씩 와서 보는데 덧글로는 처음 인사드려요. 사실 예전에 한번 적었다가 지웠었는데 미안님은 못 보셨을것 같아요.
성년의 날이라고 친구들이랑 이따가 저녁에 밥먹기로 했는데 가기 싫어요. 미안님이 어젯밤 쓰신것처럼 저도 친구들이랑 밥은 먹겠지만 왜그래야하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래도 약속한거니까 가긴 가야겠죠.
너무 열심히 일하시는 미안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시겠네요. 저녁밥 맛있게 드세요. 너무 무리해서 일하시진 마시고요.
처음 인사드리는데 너무 횡설수설해서 죄송해요. 쓸게 많을것 같았는데 막상 쓰려고하니까 잘 모르겠어요.
일곱시에 약속이라 이제 나가야겠어요. 또 올게요.
   07/05/21 23:14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iaan   07/05/21 23:42  
/natalie님.
1973년, 윤주영씨 지휘하의 문화공보부(현재의 문화관광부)가 성년의 날을 지정한 이래 벌써 서른 다섯번째 성년의 날이로군요. 이 블로그에 하루에 한 번씩 들어오신다는 natalie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저는 얼마마다 돌아오는 날짜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흥분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워낙에 그런 사람인 제게도 성년의 날은 정말 특별하답니다. 전 성년의 날이 정말 싫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어린이날도, 노동자의 날도 싫어하지만 성년의 날만큼 싫을 수는 없을 거에요. 아무 의미도 없는 숫자 놀음에 장미꽃과 향수를 팔아넘기고 사람들을 흥분케 하는 그런 날을 제가 어떻게 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성년의 날을 맞으신 natalie님께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하지만 .. 제가 성년의 날을 싫어한다고 해서 natalie님께서 즐거우시기를 기대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하루 싫은 일 없이 즐겁게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제게 하실 말씀에 관해서라면 너무 조급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뢰할만한 통계와 의사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전 아직 살 날이 아주 많이 남았다고 하니까,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셔서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잘 부탁합니다 :-)
miaan   07/05/21 23:43  
/비밀 덧글 남겨 주신 땡땡님.
땡 하나 어디 갔어요?
....   07/05/21 23:45  
여기.
miaan   07/05/21 23:46  
/....님.
매우 수학적인 답변이군요.
miaan   07/05/22 00:10  
*
여러분, 나는 지금으로부터 약 세 시간쯤 전에 바퀴가 두 개 달린 탈 것을 타다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나는 양자역학을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넘어지는 순간 내 머리속을 후려친 이름은 슈뢰딩거E Schrödinger가 아닌 라플라스P Laplace였습니다. 입자 개개의 상태도, 라플라스 변환도 필요없고, 굳이 내가 악마가 되거나 하지 않아도 내가 노면의 상태만 정확히 읽었다면 이렇게 넘어지지 않았을텐데 하고 생각했어요. 휴, 어쨌든 그 바로 다음 순간 나는 지면과 꽤 센 마찰을 일으켰고 약 6.36평방인치에 해당하는 하박과 발가락의 피부에 심각한 裂傷을 입었습니다. '모래가 깔린 hardcourt'라는 노면의 특성을 아는 데 지불한 비용 치고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 나는 앞으로 이런 표면 위에서 내 탈 것을 어떻게 몰아야 할지, 확실한 model을 갖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거 진짜 쓰라려요. 이렇게 쓰라릴 수가 .. 얼른 나아야겠습니다.
dyong   07/05/22 08:36  
오 맙소사..
rudeness   07/05/22 09:01  
이런, 어쩌다 그러셨나요. 부디 쾌차하시길... 한편 pat metheny씨가 한국에 온다길래 한번 가볼까했지만, 젠장맞게 비싼 가격 덕택에 싸구려 봉급쟁이인 저는 친구들을 끌고 홍대 근처의 재즈바에 가서 맥주나 홀짝거려볼 생각입니다. 6월 초입에 시간이 된다면 같이 가는 건 어떠신지. 아니면 이전처럼 song-room 카페에서 수다나 떨까요. -_-;
eun   07/05/22 10:21  
다치셨다고 하니 기억들이 자꾸 겹쳐져서 그런것도 같지만, 근래 부쩍 사고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더 조심하셔야 되겠어요; 빨리 나으세요 ;ㅁ;/
페오   07/05/22 10:56  
맙소사 날도 더운데! 발가락이 까지셨다면 맨발이셨나요? ㅠ.ㅠ 어휴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아니, 열상이라면 까진 것과는 또 다른가요? 심각하시다니 ㅠ.ㅠ 어여 쾌차하세요!
pooh1   07/05/22 20:43  
에구! 조심하지 그랬어!!!
(par)Terre   07/05/23 09:48  
역시 씁쓸하게 마시는 술 보단, 즐겁게 마시는 술이 100배 1000배 맛있네요.
+1. 어여 나으세요~
weed   07/05/23 19:27  
오랫만에 인사드리려 왔더니 안 좋은 소식이 있군요. 세상에나. 너무 아프시겠어요..ㅠ_ㅜ 하지만 넘어지는 순간에 라플라스를 생각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정말;; 어쨌든 얼른 나으세요!

p.s : 저도 성년의 날은 참 싫어합니다만, 아무래도 전 그냥 나이먹기가 싫어서 그런거 같아요 :) 그래서 올해 막 성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안 하고 넘겨버렸지요. 하하.
miaan   07/05/23 20:29  
/dyong님.
네, 정말 맙소사입니다. 전 두 발 달린 탈 것들을 이십 년도 넘게 타 왔는데 이렇게 넘어지다니 .. 아직도 공부가 부족한 모양입니다.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맙소사의 수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정진해야겠습니다 :-0
miaan   07/05/23 21:09  
/rudeness님.
내게 재미있는 만화책들을 공급하는 한양문고와 몇몇 특정 장소를 빼 놓고는 난삽하고 조잡한 클럽 문화로 뒤덮은 홍대 앞에 아직도 가봄직한 술집이 있다면 환영합니다. 헌데 6월 초입이라면 정확히 언제쯤인가요? 정확한 일시를 알려준다면 내가 스케쥴을 짜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단, 그 시기의 나는 화요일과 수요일엔 밤새 매우 바쁘고 목요일에는 오후 9시를 넘긴 시각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song-room 카페도 괜찮은 선택이겠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양꼬치도 먹을 수 있겠군요 :-)
miaan   07/05/23 21:11  
/eun님.
그러게 말예요. 정말 나 많이도 다쳤어요. 대체 왜 그럴까? 특별히 더 위험한 일들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위험은 예전보다 훨씬 줄었는데 말입니다 :-/
miaan   07/05/23 21:15  
/페오님.
예, 슬리퍼만 신은 맨발이었답니다. 제대로 된 신발만 신고 있었더라도 이렇게 다치진 않았을텐데 .. 하긴, 이런 식의 후회는 끝이 없지요. 상처란 굉장히 많은 우연과 확률들이 조합되어 일어납니다. 제가 조금만 더 빨리 달리고 있었더라면 전 제 방 침대가 아니라 성형외과의 수술대 위에 누웠을지도 모르겠어요. 전 '가능한 최악'을 가정하려고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긍정적인 사고도 별로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이미 일어난 일인 걸요 뭐 :-)
miaan   07/05/23 21:16  
/pooh1님.
그러게 말예요. 근데 넌 어제 오늘 연락도 없고, 바빠요?
miaan   07/05/23 21:22  
/(par)Terre님.
부럽습니다! 전 이 상처가 대충 아물 때까지 禁酒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
miaan   07/05/23 21:39  
/weed님.
사실 잘못은 계산과 예측에 실패한 제가 저지른 거지만, 전 한심하게도 그를 힐난하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아직도 간헐적으로 욱신거리는 걸 보면 그렇게 금방 나을 것 같지는 않지만, (제 생각에)적절한 치료를 하고 있으니 세월이 지나면 붕대와 반창고를 풀고도 다닐 수 있게 될 겁니다. 염려에 송구와 감사를 드리며, 빨리 그런 세월이 오기를 :-)
pooh1   07/05/24 00:09  
미친듯이 바빴다고 하면 믿어줄테야?
왜케 주식시장이 활발한지- 지금 같은 마음으로는 좀 조용해 줬음 좋겠어. 게다가 난 아직 투자도 안하고 있거든. 아아 너무 바빠 .전화 조차 받지 못할만큼. 늦게 퇴근하고 회사서 공부도 하거든.
그래도 2주만 참으면 내 세상이야! 얼른 2주가 지나가버리길!!!!
miaan   07/05/25 08:22  
/pooh1님.
여부가 있겠습니까. 믿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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